2015.01.12

현재 모습으로 짐작해 보는 2020년의 스마트워치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이미 수십 곳의 업체에서 수백 개의 모델을 출시한 상태이며, 어떤 제품은 패션에 집중하는 반면 어떤 제품은 깔끔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카메라, 이동통신, 와이파이 연결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5년 후 스마트워치가 완전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과 차이가 없을 것이며, 단지 크기가 작고 통화와 사진 촬영 등의 앱을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 한편에서는 스마트워치가 제한된 수의 기능으로 제한되면서도 배터리 전원을 보존하기 위해 여전히 스마트폰 또는 기타 기기와 연계될 것이라고 한다.

CES 2015는 향후 5년 이내에 스마트워치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관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있는 자리였다. 일부 스마트워치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기기에 추가적인 기능과 애플 워치가 애플 페이(Apple Pay)를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결제를 위한 NFC 칩 등의 구성요소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으로써는 NFC 또는 기타 형태의 결제 기능 추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이멕스(Timex)의 자회사인 게스 워치스(Guess Watches)의 창의성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 롭 폼포니오는 "결제 기능이 패션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게스 워치스는 이번 CES에서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인 마르시안(Martian)의 기술을 활용한 게스 커넥트(Guess Connect)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게스 커넥트는 약 350달러의 가격으로 가을 경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게스 커넥트는 경보 메시지를 수신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안드로이드 또는 iOS 스마트폰을 호출할 수 있다.

하지만 게스 커넥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폰 기술이 아니다. 폼포니오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게스 커넥트가 손목시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텔이 지원하는 미카(Mica) 워치와 마찬가지로 커넥트의 핵심은 사용자들이 패션 감각을 통해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폼포니오는 뉴욕에 사는 기업 임원이라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부터 알림 및 문자 메시지를 받기 위해 커넥트 같은 세련된 스마트워치를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손목시계 표면의 OLED를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음성 변환 기능을 통해 신속한 답장이 가능하다.

CES의 스마트워치 특별관에서는 게스 커넥트 외에도 마르시안과 함께 수십 곳의 조금 덜 알려진업체들이 자사의 시계 제품을 선 보였다.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인 버그(Burg), 코지토(Cogito), 크로노즈(Kronoz) 등이 각각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일부는 음성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제품의 대부분은 100~300달러의 가격에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티타늄 합금으로 견고함을 더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중국 RibX 테크(RibX Tech)도 주목을 받았다.

크로노즈는 이번 달 말에 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하는 제클록(ZeClock)이라는 아날로그형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으며, 마이크와 기타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크로노즈는 자사 스마트워치에 NFC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시킬 수도 있지만, NFC 칩과 관련 소프트웨어 때문에 비용이 증가한다는 문제가 있다. 크로노즈의 영업이사 제리 램은 "보급형 모델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결제 기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피트니스 웨어러블 특별관 가까이에 부스를 설치한 핏비트(Fitbit)는 GPS 기능을 갖춘 250달러짜리 신형 서지(Surge)를 포함하여 최신 피트니스 밴드 제품을 선보였다. 핏비트가 좀 더 발전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지향하는 제품을 출시할지 여부를 질문하자 제품 마케팅 코디네이터 벤 월러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를 포함하여 발전된 기능에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ES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업체들은 올 해 말 출시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 워치의 성능과 NFC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기능의 활용 빈도에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인 뮤추얼 모바일(Mutual Mobile)의 컨설팅 설계자 케빈 하우드는 "애플 페이를 위한 애플 워치의 NFC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삼성은 스마트워치에 NFC를 적용하지 않고 있지만, 애플의 행보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이미 6종류의 스마트워치 또는 관련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기어(Gear) S를 선보였다. 하우드는 미래의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점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 전문가 집단의 일원이었다. 모든 전문가는 앞으로도 패션이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보다 훨씬 긴 배터리 수명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언급했다.

블루투스 또는 기타 수단을 통해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웨어러블과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등의 다른 기기에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HIS의 수석 애널리스트 모엔 부스타니는 "2020년의 스마트워치는 놀라운 배터리와 연산 성능을 갖추었으면 한다"며, "기본적으로 스마트워치를 휘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연산 허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ES에서 확인했듯이 미래의 스마트워치에 추가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술의 발전 주기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스마트워치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2015.01.12

현재 모습으로 짐작해 보는 2020년의 스마트워치

Matt Hamblen | Computerworld
이미 수십 곳의 업체에서 수백 개의 모델을 출시한 상태이며, 어떤 제품은 패션에 집중하는 반면 어떤 제품은 깔끔하면서 현대적인 디자인과 카메라, 이동통신, 와이파이 연결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업계 내에서는 5년 후 스마트워치가 완전한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과 차이가 없을 것이며, 단지 크기가 작고 통화와 사진 촬영 등의 앱을 구동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또 한편에서는 스마트워치가 제한된 수의 기능으로 제한되면서도 배터리 전원을 보존하기 위해 여전히 스마트폰 또는 기타 기기와 연계될 것이라고 한다.

CES 2015는 향후 5년 이내에 스마트워치가 어떻게 발전할지에 관한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있는 자리였다. 일부 스마트워치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기기에 추가적인 기능과 애플 워치가 애플 페이(Apple Pay)를 지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결제를 위한 NFC 칩 등의 구성요소를 갖추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지금으로써는 NFC 또는 기타 형태의 결제 기능 추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이멕스(Timex)의 자회사인 게스 워치스(Guess Watches)의 창의성 서비스 담당 수석 부사장 롭 폼포니오는 "결제 기능이 패션에 초점을 맞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게스 워치스는 이번 CES에서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인 마르시안(Martian)의 기술을 활용한 게스 커넥트(Guess Connect) 스마트워치를 선보였다. 게스 커넥트는 약 350달러의 가격으로 가을 경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게스 커넥트는 경보 메시지를 수신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안드로이드 또는 iOS 스마트폰을 호출할 수 있다.

하지만 게스 커넥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폰 기술이 아니다. 폼포니오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게스 커넥트가 손목시계처럼 보인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텔이 지원하는 미카(Mica) 워치와 마찬가지로 커넥트의 핵심은 사용자들이 패션 감각을 통해 스마트워치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폼포니오는 뉴욕에 사는 기업 임원이라면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으로부터 알림 및 문자 메시지를 받기 위해 커넥트 같은 세련된 스마트워치를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손목시계 표면의 OLED를 이용해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음성 변환 기능을 통해 신속한 답장이 가능하다.

CES의 스마트워치 특별관에서는 게스 커넥트 외에도 마르시안과 함께 수십 곳의 조금 덜 알려진업체들이 자사의 시계 제품을 선 보였다. 스마트워치 제조업체인 버그(Burg), 코지토(Cogito), 크로노즈(Kronoz) 등이 각각 다양한 모델을 선보였으며, 일부는 음성 기능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 제품의 대부분은 100~300달러의 가격에 내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티타늄 합금으로 견고함을 더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중국 RibX 테크(RibX Tech)도 주목을 받았다.

크로노즈는 이번 달 말에 99달러에 판매를 시작하는 제클록(ZeClock)이라는 아날로그형 스마트워치를 선보였으며, 마이크와 기타 기능도 포함될 예정이다. 크로노즈는 자사 스마트워치에 NFC 등의 새로운 기능을 포함시킬 수도 있지만, NFC 칩과 관련 소프트웨어 때문에 비용이 증가한다는 문제가 있다. 크로노즈의 영업이사 제리 램은 "보급형 모델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결제 기능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피트니스 웨어러블 특별관 가까이에 부스를 설치한 핏비트(Fitbit)는 GPS 기능을 갖춘 250달러짜리 신형 서지(Surge)를 포함하여 최신 피트니스 밴드 제품을 선보였다. 핏비트가 좀 더 발전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를 지향하는 제품을 출시할지 여부를 질문하자 제품 마케팅 코디네이터 벤 월러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결제를 포함하여 발전된 기능에 개방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CES에서 스마트워치를 선보인 업체들은 올 해 말 출시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애플 워치의 성능과 NFC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기능의 활용 빈도에 관심을 보였다.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인 뮤추얼 모바일(Mutual Mobile)의 컨설팅 설계자 케빈 하우드는 "애플 페이를 위한 애플 워치의 NFC가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며, "현재 삼성은 스마트워치에 NFC를 적용하지 않고 있지만, 애플의 행보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이미 6종류의 스마트워치 또는 관련 스마트 피트니스 밴드를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기어(Gear) S를 선보였다. 하우드는 미래의 스마트워치에 바라는 점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는 전문가 집단의 일원이었다. 모든 전문가는 앞으로도 패션이 계속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금보다 훨씬 긴 배터리 수명을 갖춘 스마트워치도 언급했다.

블루투스 또는 기타 수단을 통해 스마트폰 뿐만이 아니라 웨어러블과 노트북 또는 데스크톱 등의 다른 기기에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HIS의 수석 애널리스트 모엔 부스타니는 "2020년의 스마트워치는 놀라운 배터리와 연산 성능을 갖추었으면 한다"며, "기본적으로 스마트워치를 휘는 디스플레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연산 허브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ES에서 확인했듯이 미래의 스마트워치에 추가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존재한다.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기술의 발전 주기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스마트워치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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