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소니 스마트워치, 안드로이드를 손목시계에 탑재

Jeff Bertolucci | PCWorld 2012.04.13
안드로이드는 더 이상 스마트폰과 태블릿만을 위한 운영체제가 아니다. 소니는 자사의 신형 스마트와치(SmartWatch) 제품을 공개했는데, 안드로이드를 탑재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손목시계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150달러 짜리 블루투스 지원 스마트와치는 텍스트 메시지와 이메일, 페이스북과 트위트의 업데이트 등을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부터 가져와 보여준다. 가장 큰 이점은 주머니나 가방에 들어있는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다는 것.
 
두께 0.3인치에 1.3인치 OLED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스마트워치는 애플의 6세대 아이팟 나노와 비슷한 모양이다.


진동과 함께 화면에 새로운 정보를 표시해 주며, 손목에 차는 것 외에도 후면의 클립을 통해 허리띠나 옷에 걸 수 있다.
 
소니는 스마트워치가 음악이나 소셜 업데이트 등을 위한 안드로이드 앱과 호환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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