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1.06

태블릿 수요 감소 지속… “패블릿, 투인원 PC 영향”

Matt Hamblen | Computerworld
태블릿의 수요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미국을 포함 총 6개국의 1만 9,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7%만이 내년에 태블릿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태블릿 출하량 및 판매량 감소와 흐름을 같이하는 결과다. 아이폰 6 플러스, 6s 플러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노트 5같은 대형 스마트폰의 등장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마이케 에세리히는 또한 무료 태블릿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도 소비자들이 신형 제품을 하지 않고 구형 태블릿을 유지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앱이 1, 2세대 태블릿 하드웨어에서도 잘 작동하며, 운영체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디바이스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전체 가구 중 3분의 2이상이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으며, 4분의 1은 2대 이상의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다. 에세리히는 강력한 혁신이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로 인한 혜택이 없으면 태블릿 시장은 계속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악의 상황은 많은 태블릿 사용자들이 패블릿이나 투인원 PC를 사용하고 태블릿은 업그레이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페데리히는 미국 등에서는 태블릿 사용 가구가 40%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5.5인치 이상의 패블릿 사용자들은 전화 기능이 빠져있는 7인치 태블릿의 장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2대가 아닌 1대의 디바이스를 소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사용자일 수록 더 그렇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태블릿 사용자 중 44%가 태블릿을 다른 디바이스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5월~6월 사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브라질, 인도의 소비자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초 가트너는 2015년의 태블릿 출하량이 2014년과 비교해서 13% 하락해 전 세계적으로 1억 9,200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에는 리서치 업체 카날리스(Canalys)가 2015년 3분기 태블릿 출하량이 전년대비 20%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3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은 990만대로, 전년대비 20% 떨어졌으며, 1,000만대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3분기에 총 790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했는데, 이 역시 전년동기대비 20%가 떨어진 수준이다. 3위인 레노버는 31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해,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4의 출시가 2015년 4분기 출하량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아이패드 에어 2가 출시되어야 분위기가 반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ditor@itworld.co.kr


2015.11.06

태블릿 수요 감소 지속… “패블릿, 투인원 PC 영향”

Matt Hamblen | Computerworld
태블릿의 수요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는 미국을 포함 총 6개국의 1만 9,000명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7%만이 내년에 태블릿을 구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태블릿 출하량 및 판매량 감소와 흐름을 같이하는 결과다. 아이폰 6 플러스, 6s 플러스, 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갤럭시 노트 5같은 대형 스마트폰의 등장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가트너 애널리스트인 마이케 에세리히는 또한 무료 태블릿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도 소비자들이 신형 제품을 하지 않고 구형 태블릿을 유지하는 이유라고 지적했다.

그는 “대부분의 앱이 1, 2세대 태블릿 하드웨어에서도 잘 작동하며, 운영체제를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디바이스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이미 전체 가구 중 3분의 2이상이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으며, 4분의 1은 2대 이상의 태블릿을 보유하고 있다. 에세리히는 강력한 혁신이나 디바이스 업그레이드로 인한 혜택이 없으면 태블릿 시장은 계속 작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악의 상황은 많은 태블릿 사용자들이 패블릿이나 투인원 PC를 사용하고 태블릿은 업그레이드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페데리히는 미국 등에서는 태블릿 사용 가구가 40% 미만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5.5인치 이상의 패블릿 사용자들은 전화 기능이 빠져있는 7인치 태블릿의 장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2대가 아닌 1대의 디바이스를 소유하는 것을 선호하는 예산이 넉넉하지 못한 사용자일 수록 더 그렇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현재 태블릿 사용자 중 44%가 태블릿을 다른 디바이스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5월~6월 사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브라질, 인도의 소비자 1만 9,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초 가트너는 2015년의 태블릿 출하량이 2014년과 비교해서 13% 하락해 전 세계적으로 1억 9,200만 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에는 리서치 업체 카날리스(Canalys)가 2015년 3분기 태블릿 출하량이 전년대비 20% 하락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5년 3분기 애플 아이패드 출하량은 990만대로, 전년대비 20% 떨어졌으며, 1,000만대 미만으로 내려간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은 3분기에 총 790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했는데, 이 역시 전년동기대비 20%가 떨어진 수준이다. 3위인 레노버는 31만 대의 태블릿을 출하해, 전년대비 2% 증가했다.

카날리스는 애플의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4의 출시가 2015년 4분기 출하량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아이패드 에어 2가 출시되어야 분위기가 반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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