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클라우드

2012년 주목해야 할 신생 보안업체

Tim Greene | Network World 2012.02.01
이머징 쓰레트 프로(Emerging Threats Pro)
설립 : 2010년
투자 : 개인 투자 
대표 : OISF(Open Information Security Foundation)의 대표인 매트 존크먼 CEO
특징 : OISF를 통해 개발됐으며, 이머징 쓰레트의 기반이 된 IDS 엔진인 수리카타는 국토 안보부(Department of Homeland Security)가 투자한 기술이다.
 
주시해야 하는 이유 : 침입 탐지는 계층화된 네트워크 방어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이다. 그리고 이머징 쓰레트 프로는 CEO 매트 존크먼을 중심으로 오픈소스 침입 탐지 소프트웨어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머징 쓰레트의 IDS는 오픈소스인 수리카타 엔진에 토대를 두고 있다. 수리카타의 오픈소스 규칙은 이머징 쓰레트 프로젝트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이머징 쓰레트 프로와는 다르다. 이머징 쓰레트 규칙의 품질을 높여 상용화를 추구하기 위해 설립한 영리 법인이기 때문이다. 존크먼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단독으로는 최고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마련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스노트 IDS(Snort IDS) 엔진과 소스파이어(Sourcefire)의 관계와 유사하다. 그러나 이머징 쓰레트는 사용하고 있는 IDS의 잠재적인 회선 속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멀티쓰레딩 지원을 제공한다. 또 이머징 쓰레트의 규칙은 스노트IDS 엔진과 호환이 된다. 따라서 스노트는 물론 스노트를 기반으로 한 다른 IDS 규칙을 보완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이머징 쓰레트는 다양한 방식으로 이머징 쓰레트를 쓰고 있는 브릿지웨이 시큐리티(Bridgeway Security), 크리티컬 인텔리전스(Critical Intelligence), 디지털 패쓰웨이(Digital Pathway), 카퍼스키 랩스(Kaspersky Labs), 니트로 시큐리티(Nitro Security) 등 많은 업체들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다. 예를 들어, 카스퍼스키는 이머징 쓰레트 프로와 협력해 자신들의 연구소에서 감지한 새 악성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규칙을 확대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또 내부 연구에도 이 규칙을 이용한다.
 
이머징 쓰레트 프로는 다양한 상용 보안 플랫폼은 물론 새로운 위협에 빠르게 대응하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와도 연계가 되어 있다. 이런 점에서 주시할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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