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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삼성, 안드로이드웨어 포기 보도 부인…신제품 계획도 없어

Derek Walter | Greenbot 2016.05.26
삼성은 새로운 안드로이드웨어 와치를 만드는 문이 완전히 닫힌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문은 그리 많이 열려있진 않다. 



삼성은 자체 운영체제인 타이젠만으로 스마트와치를 만들 것이라는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보도를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삼성은 발표문을 통해 "우리는 패스트 컴퍼니의 설명에 동의하지 않는다. 삼성은 안드로이드웨어에 관한 어떤 발표도, 자체 플랫폼에 전념할 것이라는 어떤 정책도 만든 바 없다"고 말했다.

이 발표는 안드로이드웨어를 강력하게 지지한다는 의미가 이나다. 그저 안드로이드웨어의 체면을 살려주는 것에 불과하며, 현재의 삼성 웨어러블 제품군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 즉 "타이젠이 삼성 와치의 미래"라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것일 뿐이다. 

삼성은 2년 전 구글 I/O에서 기어 라이브(Gear Live)를 발표한 이래로 안드로이드웨어 와치를 발표하지 않았다. 삼성의 모든 웨어러블 기기는 타이젠을 기반으로 하는데,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제품군에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삼성 경영진을 인용한 패스트 컴퍼니 보도는 타이젠의 여러 이점을 밝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보인다. 타이젠은 자체 역량 강화와 삼성의 스마트폰 제품군과 긴밀하게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안드로이드웨어 2.0은 삼성의 심경을 변화시킬만한 요소가 그리 많을 거 같지 않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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