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영국 라즈베리 파이 재단이 2012년 저가 초소형 PC로 출시한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에서 패러렐즈 2X RAS(Remote Application Server)를 이용해 원격으로 데스크톱을 제어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패러렐즈는 5월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Ignite) 컨퍼런스에 참가해, 라즈베리 파이에서 패러렐즈 2X RAS를 시연할 예정이다.
패러렐즈 2X RAS(www.parallels.com/ras)는 크롬북, 윈도우 PC, 맥 컴퓨터, 리눅스 워크스테이션, 안드로이드 장치, iOS 장치, 윈도우폰, HTML5 브라우저, 그리고 라즈베리 파이까지 모든 장치에서의 원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라즈베리 파이는 출시 이후 최고의 비용 대비 효율성을 보이고 있다. 패러렐즈 2X RAS가 라즈베리 파이를 지원하게 됨으로써 제조업부터 헬스와 교육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저비용 클라이언트, 가상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
패러렐즈 2X의 마케팅 이사인 조르지오 보누첼리는 “패러렐즈 2X RAS는 신용카드 크기의 저가용 컴퓨터에서 윈도우 애플리케이션과 원격 데스크톱을 사용할 수 있다”며, “패러렐즈 2X RAS 클라이언트는 라즈베리 파이를 완전한 워크스테이션로서 기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