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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서비스 장애 보상으로 무료 앱 제공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1.10.18
RIM은 지난 주 벌어진 대규모 블랙베리 서비스 장애에 대한 보상으로 무료 앱을 제공하기로 했다.
 
RIM은 고객들에게 100달러에 상당한 앱을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한 달간 무료 지원 서비스를 해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되는 앱에는 심즈 3(Sims 3), 비쥬얼드(Bejeweled), 블링고 플러스(Vlingo Plus), 버추얼 어시스턴트(Virtual Assistant) 등이며, 10월 10일부터 블랙베리 앱 월드(BlackBerry App World)를 12월 31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앱은 금액으로 따지면 100달러가 넘지만, 사용의 블랙베리 모델과 OS 버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기업 사용자들은 앱 대신에 무료 지원 서비스를 받게 된다. 현 고객들은 현재의 기술 지원 계약이 한 달 연장되며, 기술 지원을 받고 있지 않은 기업들은 RIM 테크니컬 서포트 서비스(Technical Support Services)를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지난 주 유럽, 중앙 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3일 가량, 라틴 아메리카와 캐나다에서 반 나절 가량, 그리고 미국에서 하루 정도의 블랙베리 서비스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다. 지난 주 목요일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
 
RIM 공동 CEO인 마이크 라자리디스는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 죄송하며,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다. 같은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밝혔으나, 정확히 RIM이 취할 조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mikael_ricknas@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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