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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 '돌비의 오디오 기술' 라이선스 계약 체결

편집부 | ITWorld 2011.09.14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는 RIM에 제기한 두 건의 소송과 관련해, RIM과 돌비의 오디오 기술 사용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돌비의 법률 총괄 부사장 앤디 셔먼은 “RIM이 돌비의 모바일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돌비는 지적재산권에 대한 가치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왔고 또한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RIM은 돌비의 자회사인 비아 라이선싱 코퍼레이션(Via Licensing Corporation)을 통해 라이선스를 취득했는데, 이 업체는 고효율 오디오 압축기술(High Efficiency Advanced Audio Coding; 이하 HE AAC) 국제 표준에 필요한 특허를 인가한다.

HE AAC는 제조업체와 소비자가 제한된 전송 및 저장 공간에서 효율적인 디지털 오디오 압축을 통해 고음질의 음향을 제공하고 즐길 수 있다. HE AAC는 스마트폰, 휴대음향기기, 태블릿과 PC 등에 널리 이용되고 있고, 디지털 원본파일 크기의 10% 이하로 압축된 디지털 음악과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RIM은 HE AAC 기술을 자사의 블랙베리 스마트폰과 플레이북 태블릿 기기에 적용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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