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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노트 III, 9월 4일 베를린에서 발표 예상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3.08.06
삼성이 자사의 신형 갤럭시 제품을 오는 9월 4일 베를린에서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발표하는 제품은 갤럭시 노트 III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삼성이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에는 발표 행상의 실시간 웹캐스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차세대 갤럭시를 처음 경험해 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지난 해 9월 초, 삼성은 베를린에서 이른바 패블릿으로 분류되는 갤럭시 노트 II를 공식 발표했다. 때문에 갤럭시 노트의 1년 주기 신제품 출시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9월 4일은 IFA 기술 컨퍼런스가 베를린에서 열리기 이틀 전이기도 하다.

이번에 발표될 신제품이 갤럭시 노트 III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또 다른 단서는 초대장이 손글씨로 작성됐다는 것으로, 갤럭시 노트 스타일러스로 화면 위체 손으로 쓴 글씨처럼 보였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 III는 6.3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거나 화면 크기가 다른 네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현재 모델인 갤럭시 노트 II는 화면 크기가 5.5인치이다.

삼성은 이에 대해 별도의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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