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다음, 네이트, 중앙일보 등 국내 16개 웹사이트 대상 대규모 디도스 공격 경보...안랩(1보)

편집부 | ITWorld 2013.10.25
안랩(www.ahnlab.com)은 24일 오후 16시 경부터 국내 16개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디도스(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DDoS)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월 발견된 악성코드와 최근 발견된 변종 악성코드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안렙은 추정했다. 안랩 측은 25일 현재 디도스 유발 악성코드에 감염이 확인된 PC가 1만 대를 넘어 해당 악성코드가 많이 확산된 것으로 판단했다.

10월 25일 오전 09시 현재 공격 대상은 다음(www.daum.net), 네이트(www.nate.com), MSN(http://kr.msn.com/), 티스토리(www.tistory.com), 넥슨(www.nexon.com, user.nexon.com), 한게임(www.hangame.com), 넷마블(www.netmarble.net), CBS(www.cbs.co.kr) 중앙일보(www.joinsmsn.com, www.joins.com), 안랩(www.v3lite.com, m.ahnlab.com), 센츠코리아(www.scentkorea.com), 사람사랑치과(www.srsr.co.kr), 젠스텍(www.gen365.co.kr) 등 13개 기업 16개 웹사이트이다.

안랩 V3는 지난 7월부터 해당 악성코드에 대해 진단하고 있었다. 안랩은 당시 PC 사용자가 백신을 설치하지 않았거나, 업데이트 하지 않는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경우 해당 PC가 감염되어 이번 공격에 이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디도스 공격은 지난 7월의 미치료 좀비PC와, 최근 보안이 취약한 사이트 등에서 배포된 변종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로 인해 발생한 것이므로 백신 검사를 통해 이 악성코드를 삭제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밝혔다. 또한, 백신의 실시간 감시를 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5일 10시 55분 현재 16개 사이트 모두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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