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 웹서비스

구글, 행아웃 온에어 서비스 중단… 유튜브 라이브로 대체

Derek Walter | Greenbot 2016.08.17
언젠가는 구글이 자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의 명칭을 구글 ‘마이너스’로 바꿔버릴 것만 같다. 핵심 기능의 서비스를 계속 중단하고 있기 때문. 가장 최근에는 행아웃 온에어(Hangouts on Air)가 이제 구글 플러스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업데이트된 유튜브 도움말 페이지에 따르면, 행아웃의 생중계 서비스는 9월 12일부로 구글 플러스를 떠나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로 전면 대체된다.

9월 12일 이후로 예정된 행아웃 생중계는 모두 유튜브 라이브로 전환된다. 행아웃 온에어에 내장되어 있던 Q&A 기능도 사라지며, 구글은 방송하는 사람들에게 그냥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거나 구글 슬라이드(Google Slides) 내의 유사한 기능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

며칠 전에는 플레이 스토어에 +1 버튼을 없애고, 리뷰를 남기기 위해 구글 플러스 계정을 요구하던 것을 철회하기도 했다.

사실 라이브 스트리밍은 구글의 가장 성공적인 상품 중 하나인 유튜브에 더 잘 맞는다. 행아웃은 2012년 라이브 스트리밍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기술이던 시절 많은 관심을 받았었지만, 현재 페이스북 라이브나 페리스코프(Periscope) 등 라이브 스트리밍은 주류로 올라선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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