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10월 트래픽, 9월 보다 30% 올라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10.28
10월 구글+의 사용량이 9월에 비해서 30% 증가했으나 개방 첫 주 수준으로는 돌아가지 못했다.
 
힛와이즈(Hitwise)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구글+의 이 같은 성과는 소셜 네트워킹 및 포럼 부문에서 지난 주 13위에 오르는데 그쳤다.
 
힛와이즈 대변인 맷 탯햄은 “9월 첫 주 반짝 하던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구글+의 10월 방문자수는 주당 평균 600만 명 수준으로 9월과 비교했을 때 30% 증가했다. 전체 페이지뷰는 주당 평균 1,500만으로 37% 증가했고, 체류시간은 5% 증가했다. 이런 힛 와이즈의 데이터는 미국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며, 모바일 트래픽이나 구글+ 알림 바로 들어오는 트래픽은 포함되지 않는다.
 
더불어 탯햄은 지난 6월 제한적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평균 재방문 비율이 62%에 이른다는 점도 긍정적인 수치라고 분석했다.
 
안타깝게도 구글+를 전체 개방한 9월 넷째 주에 기록했던 주당 최고 방문자수는 아직 기록하지 못했다. 당시 그 주의 방문자 수는 1,500만 명으로, 소셜 네트워크 카테고리에서 8위를 기록했다.
 
심지어 그 주에도 구글+는 전체 방문자 수 17억 6,000만 명으로 점유율 65%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에는 미치지 못했다. 당시 구글의 시장 점유율은 0.55%에 불과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구글의 가입자 수는 4,000만 명인데, 페이스북은 8억 명에 이른다.
 
그러나 이 부분의 통계에 구글의 유튜브가 별도로 측정되며, 전체 방문자 수 5억 3,000명,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며 2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부분에 주목할 만하다. 
 
구글은 구글+를 단지 독립적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여기지 않고, 전체 구글 온라인 서비스에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미 피카사 웹 사진 업로드 및 공유 서비스, 블로거(Blogger) 블로그 퍼블리싱 서비스와 구글 앱스(Google Apps) 등에 많은 부분이 통합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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