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구글+, ‘신원 확인 배지’ 공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8.22
구글은 자사의 구글+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사용자의 신원을 증명하기 위한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구글 임원인 웬아이 유는 “신원 확인 배지(identity-verification badges)는 사이트에서 유명하지 않거나 인기가 없는 사용자들에게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목적은 가수, 배우, 정치인, 공인이나 많은 사람들이 구글+ 서클에 공공 포스트로 팔로잉하길 원하는 사람들의 공식적인 프로필을 사용자들에게 알리는 것이다.

유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사의 구글+에 방문하면 본인이 맞다는 것을 표시하는 배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프로필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이 확인된 구글+ 계정에는 개인 프로필 이름 옆 원 안에 회색의 체크 마크로 표시될 것이다. 하지만 구글은 몇 명이나 구글+ 사용자를 팔로어로 확인 배지를 배정하는지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트위터 등 다른 소셜 미디어 사이트는 많은 공인들과 그들의 팬이 소통하면서 계정을 확인하고 있다.

구굴+는 실명제를 적용하고 있는데, 이는 페이스북에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원칙으로, 필명을 사용하는 다른 소셜 사이트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육성하기 위함이다.

페이스북이 실명제를 택하게 된 이유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MySpace)가 사라지게 된 주요 이유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구글은 몇주 전에 실명제 실시를 이유로 많은 계정을 삭제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불만에 대해 구글은 잠재적으로 규칙을 순응하지 않는 사용자들의 프로파일을 먼저 지우는 것 대신에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일부 사람들은 정치적 반체제 인사와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필명을 사용하는 것이 정당하다며 구글이 실명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 6월에 공개된 구글+는 약 2,500만 계정 소유자로 추정하고 있지만, 여전히 제한된 베타 버전에 머무르고 있다. 구글+에 가입하려면 사람들은 구글이나 기존 고객에게 초대를 받아야만 한다. Juan_Carlos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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