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와인과 디지털 마케팅이 만날 때, 고객 경험 '업'

Brad Howrth | CMO 2013.09.12
호주의 와인 기업인 버진와인이 새로운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 경험과 이벤트를 기반으로 한 워크플로우와 자동화로 효과를 얻었다.


2010년 말 호주에서 사업을 시작한 소규모 와인 제조사 버진와인(Virgin Wines)은 브랜드 홍보와 판매를 구축하고자 디지털 마케팅에 크게 의존했다.

이 전략의 핵심 요소는 지난 2년 반 동안 30~40%의 매출 성장을 일군 이메일 마케팅으로 돌아가자는 것으로 이는 버진와인 마케팅 전략의 핵심이 됐다.

하지만, 버진와인의 이전 이메일 서비스 제공업체가 2012년 중반에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지 못해 이 회사는 대안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버진 와인의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 로버트 맥기치는 "우리는 마케팅 대상을 세분화해 궁극적으로 이메일로 더 많은 관련 고객 경험을 일으킬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우리의 다른 IT시스템과 통합된 셀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했으며 사내 디자인팀이 확신하면서 사용하길 원했다”라고 맥기치는 말했다.

그가 찾아낸 호주 내 이메일 서비스 제공 업체들 대부분은 버진와인의 모기업인 다이렉트와인(Direct Wines)이 운영하고 있는 다른 시장과 비교할 때 고비용이었다. 미국내 경쟁사들이 오랜 기간 동안 노스 캐롤라이나에 있는 브론토소프트웨어(Bronto Software)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맥기치는 이 업체 제품을 일단 한번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맥기치는 브론토가 빠른 통합, 셀프 서비스 관리, 맞춤 보고서, 고객에 대한 가시성 등 현업들의 많은 요구 사항을 충족시켰으며 비용까지도 절감시켜줬다고 말했다.

"어떤 질문이나 우리가 가진 문제를 논의하는 브론토 영업팀의 온라인 시연도 몇 번 있었다"라고 맥기치는 덧붙였다.

브론토의 또 다른 장점은 버진와인 고객 이벤트를 기반으로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도입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이는 호주 달러 강세로 얻은 상당한 비용 절감과 함께, 브론토에게 경쟁력을 제공했다"라고 그는 주장했다.

버진와인의 마케팅과 디자인팀은 시스템이 가동되기 전 한 달 동안 브론토의 교육 과정 4개를 이수했고 후속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충분한 수의 라이브 채팅 지원을 발견했다.

맥기치는 브론토와 이전 시스템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지만 버진와인은 확실히 더 쉽게 관련 콘텐츠와 개인을 대상으로 자사의 고객에 기반을 둔 드릴 다운 기능에서 혜택을 얻었다고 밝혔다. 버진와인은 방치된 쇼핑 바구니 등의 이벤트를 토대로 고객들의 이메일 주소를 수정할 수 있었다.

"이메일은 버진와인의 멀티 채널 방식 중 일부다"라고 맥기치는 말했다. "우리는 이메일을 독자적인 채널이 아닌 전체 경험으로 통합해야 한다"라고 그는 과제에 대해 언급했다.

맥기치에 따르면, 브론토 시스템을 구축한 이후 이메일 판매가 50%나 늘어났다고 한다. ciokr@idg.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