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SEO 툴과 통합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1.06.08

 

구글이 애널리틱스(Analytics)와 웹마스터 툴(Webmaster Tools)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가깝게 연동해 웹 퍼블리셔의 사이트 내부 트래픽과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현재 테스트 중인 이 툴은 참가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같은 시도는 웹마스터 툴 데이터 중 일부를 애널리틱스 인터페이스에 통합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구글 검색 쿼리나 퍼블리셔의 사이트가 결과로 나타나는 쿼리 용어, 어떤 사용자가 구글 검색 결과에서 해당 사이트를 클릭한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보여준다.
 
  
 
검색 엔진 마케팅 회사인 디디트(Didit)의 CEO인 케빈 리는 많은 웹마스트들은 그 동안 구글 애널리틱스를 한 브라우저 창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열어 놓고 또 다른 창에는 웹마스터 툴을 열어놔야 했었다고 설명하면서, 이 같은 통합이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이번 통합으로 웹 퍼블리셔들은 애널리틱스 툴을 사용해서 SEO 데이터를 이리저리 편집해서 그래프를 생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 클릭 이상이 일어난 쿼리를 필터링해 내서 각 쿼리가 전반적인 클릭과 비교해서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는지 볼 수 있다.
 
웹마스터 툴 데이터가 구글 검색이 사이트의 페이지 뷰에 기여하는 정도를 보여주는데 집중하는 반면, 애널리틱스는 사이트 내에서 사용자의 활동 추적에 집중하는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오랫동안 두 데이터가 통합되기를 바래왔다.
 
디디트의 리는 이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통합함으로써, 웹마스터들의 작업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juan_perez@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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