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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용량 없이”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Jonny Evans | Computerworld 2018.02.12


다른 장소에 파일 저장하기
맥OS와 iOS 디바이스 모두 박스(Box), 드롭박스(Dropbox),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Microsoft One Drive, 오피스 365에 가입했으면 1TB의 무료 스토리지 제공) 같은 다른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iOS용 파일 앱에서 박스, 드롭박스, 원드라이브 등 서드파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도 간단하다. 스토리지 앱을 설치한 후 로그인을 하면 된다. 그러면 파일 앱에서 다른 서비스에 저장된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에 파일을 저장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사진과 이미지가 드롭박스와 원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되도록 설정해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절약할 수 있다.

앱 데이터는?
혹시 모든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가? 실시간으로 장치 간 동기화가 필요한 필수 서비스만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을 고려한다. 연락처와 캘린더를 예로 들 수 있다. 저장 공간을 많이 소비하지 않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그렇지만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주 편리한 서비스이다. 설정에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할 애플 서비스를 지정할 수 있다. 스위치를 끄면 비활성화 상태가 된다.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애플 메모 앱 에버노트의 강력한 경쟁자로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메모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노트 대신 에버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앱이 많다. 맥에서 이런 앱을 찾으려면 시스템 환경 설정 > 아이클라우드 >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iOS에서는 설정 > 애플 ID > 아이클라우드로 이동한다. 여기에 표시되는 목록에서 아이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하지 않을 앱 옆의 선택을 없앤다. 기능 일부가 사라질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앱 별로 조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이클라우드 메일 관리 방법
아이클라우드 메일 스토리지를 줄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불필요한 이메일을 삭제하는 것이다. 더 좋은 방법도 있다. 불필요한 첨부 파일 삭제이다.

메일 첨부 파일 관리
통상 메일은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애플은 저장 공간을 절약하는 방법으로 스팸 및 휴지통 폴더의 메일을 삭제할 것을 권장한다. 그러나 보낸 메일, 받은 메일의 첨부 파일을 삭제하면 더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맥에서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 찾기
맥에서 첨부 파일 이메일을 가장 쉽게 추적해 관리하는 방법은 스마트 메일박스(Smart Mailbox)를 생성해 이 작업을 자동화 시키는 것이다. 메일에서 메일박스 > 새 스마트 메일박스를 연다.

"첨부 파일" 상자에서 조건을 "첨부 파일 포함”으로 지정한다. 또 "보낸 편지함 메시지 포함”이라는 조건을 추가하고, "휴지통 메시지 포함" 옵션은 선택을 없앤다.

iOS에서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 찾기
메일을 실행시켜 받은메일함을 연다. 페이지 아래로 스크롤을 한다. 첨부 파일라는 옵션을 탭하면, 첨부 파일이 있는 수신 이메일이 표시된다.

• 첨부 파일 옵션이 없는 경우 활성화 시켜야 한다.

• 받은 메일함 오른쪽 상단의 편집을 탭한다.

• 새 페이지가 열리고 가용한 받은 메일함이 목록으로 표시된다. 메일함에 표시되는 항목 옆의 상자에 표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아래로 내려가만 미리 만들어진 스마트박스 항목인 "첨부 파일”을 찾을 수 있다.

첨부 파일이 포함된 메일 메시지를 추적 관리하면, 불필요한 메시지를 삭제해 저장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물론 필요할 수도 있는 첨부 파일은 따로 저장해야 한다.

다른 이메일 서비스 사용
다른 무료 이메일 서비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른 회사의 메일 서비스는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동기화 기능은 잃지만, 대신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절약해 사용할 수 있다. 무료 이메일 서비스는 다양하다. 사실상 제한이 없는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구글 지메일, ISP가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 또는 직접 호스팅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주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포토 관리 방법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로 계산되지 않는 포토스트림(Photostream)과 아이클라우드에 백업되어 저장 공간이 계산되는 카메라 롤(Camera Roll)이 혼동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 두 가지가 다르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관리 측면에서 iOS의 개인 사진과 이미지를 컴퓨터로 가져와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포토스트림을 통해 이용할 사진과 이미지를 선택한다. 컴퓨터로 가져온 사진과 이미지는 장치에서 삭제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 사용하지 않기
다음은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를 끄는 방법이다.

맥OS: 시스템 환경 설정 > 아이클라우드 > 스토리지 관리를 연다. 그리고 포토 라이브러리를 탭하면 이미지와 비디오가 요구하는 저장 공간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다. 비활성화 및 삭제 버튼도 있다. 이 버튼을 탭하면, 장치의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가 비활성화 및 삭제된다.

iOS: 설정 > 이름 > 아이클라우드 > 사진을 선택한 후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를 끈다.

모든 장치에서 아이클라우드 포토 라이브러리를 비활성화 시켜도 애플은 30일 동안 사진과 비디오를 삭제하지 않는다. 이 기간에 다른 스토리지로 사진과 비디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이 있다. 이 기능을 끄면 나중에 마음이 바뀌어 다시 켰을 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이제 다른 장소에 이미지와 비디오를 저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외장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그러나 iOS 장치에서 계속 액세스 하기 원할 경우 구글 포토(Google Photos),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같은 서비스를 이용한다. 아이클라우드 보다 더 많은 무료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들이다.

개인 스토리지 사용
개인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축하면 다른 회사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없다. 프로마이즈 아폴로 퍼스널 클라우드 스토리지(PROMISE Apollo Personal Cloud Storage) 장치를 예로 들 수 있다. 라우터에 연결하면 최대 10명이 시스템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저장된 데이터에 액세스 할 수 있는 장치이다. 소규모 사업체 등 사용자가 더 많은 경우, 최대 40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는 아폴로 클라우드 2 듀오 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확대 및 축소 방법
이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다운그레이드 하거나, 반대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확대하기로 결정을 내렸을 것이다. 맥과 iOS에서 저장 공간을 확대 및 축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맥에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확대:
시스템 환경 설정 > 아이클라우드를 열어 창 오른쪽 아래 ‘관리’를 클릭한 후 오른쪽 위의 ‘스토리지 요금제 변경’을 탭한다.

그러면 다음 창에 업그레이드 옵션이 표시된다. 여기에서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다. 애플 ID를 입력하면, 그 즉시 요금제가 변경되어 과금된다.

iOS에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확대:
설정 > 아이클라우드에서 ‘스토리지 관리’를 탭한다. 그리고 새 창에서 ‘스토리지 플랜 변경’을 탭한다. 다음 창에 업그레이드 옵션이 표시된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한다.

맥에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축소:
다운그레이드를 원할 경우, 스토리지 요금제 변경을 탭해 왼쪽 아래에서 ‘다운그레이드 옵션’을 찾는다. 이 항목을 탭해 애플 ID로 로그인을 한다.

다음 창에 가용한 다운그레이드 옵션이 표시될 것이다. 노란색 삼각형의 경고 상자가 표시될 수도 있다. 저장된 데이터가 새 스토리지 플랜의 용량을 초과한다는 경고이다. 이 경우, 먼저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삭제해야 한다.

iOS에서 아이클라우드 저장 공간 축소:
위 설명처럼 ‘스토리지 요금제 변경’ 항목을 찾는다. 해당 창에서 아래로 스크롤, 다운그레이드 옵션 항목을 탭한다. 애플 ID를 입력한다. 다음 창에 다운그레이드 옵션이 표시된다.

결론
아이클라우드는 모든 애플 장치에서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애플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통합되어 있으며, 로그인 한 장치 간 데이터 동기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그러나 애플 생태계 밖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싶은 경우, 또는 데이터 보관에 돈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 경우가 있을 것이다. 위에서 이때 유용한 방법을 소개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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