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웹서비스

애플, iCloud.net 도메인 획득···아이클라우드 서비스 연결 여부 관심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7.02.23
애플이 icloud.net 도메인 권한을 획득했다. Icloud.net은 애플의 온라인 스토리지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와 연결되지 않은 마지막 주요 웹 도메인이다.

22일 WHOIS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애플이 icloud.net 도메인을 획득한 것은 21일이다.

아이클라우드는 IOS와 맥OS에서 생성된 파일을 저장하는 서비스로, 애플은 이미 아이클라우드용 최상위 도메인을 배정했다. 아이클라우드는 사파리 브라우저 즐겨찾기부터 아이폰, 아이패드, 맥 간 사진 동기화에도 사용된다. 애플은 icloud.com, icloud.org, icloud.us, icloud.eu의 소유자로 지정돼 있다.
애플은 당시 애플 CEO였던 스티브 잡스가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발표하면서 2011년 6월 Icloud.com을 인수했다. 이 URL 소유자였던 스웨덴 업체 Xcerion에 500만 달러를 주고 온라인 파일 저장 서비스용 도메인을 구입한 것이다.

현재까지도 icloud.net은 사용자 방문을 유도해 작은 아시아 기반 소셜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용도로 쓰였다. 그러나 최근 사이트 홈페이지에는 “2월 말 서비스가 중단되고 모든 사용자 데이터가 2017년 3월 1일에 삭제될 것”이라는 공지가 나타났다. 사이트 소유자인 통 리의 처음 메시지에는 2월 20일을 서비스 종료 시한으로 정하고 있었다.

통은 2월 24일 “icloud.net을 닫고 모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애플에 도메인 소유권을 넘긴다는 언급은 전혀 없었다.

이 공지에는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규모와 도메인 판매 가격을 묻는 질문이 달려 있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답변이 없는 상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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