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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오픈소스 기업용 SW 개발자 커뮤니티 공개, "클라우드로 간다"

Joab Jackson | IDG News Service 2015.07.23
IBM이 오픈소스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협력,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코드 저장소를 공개했다. 이밖에 개발자 통합 환경을 제공하는 블루믹스 플랫폼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BM은 오픈소스 기반의 개발자 협력 프로젝트 지원 커뮤니티인 디벨로퍼웍스 오픈을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서는 현재 50여 개의 IBM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IBM 클라우드 아키텍처 및 기술 부회장 앙헬 디아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IBM 리서치 랩이나 IBM 내의 사업 단위에서 개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기트허브만 둘러 봐도 알 수 있듯 이미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활발하게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디아즈는 IBM이 클라우드용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기업용 소프트웨어 지원에도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IBM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인 모바일퍼스트 포트폴리오의 일부를 공개했는데, 건강 관리 앱에서 가정에서의 신체 테라피 프로그램 상황을 트래킹할 수 있다. 오픈소스로 개발되는 다른 앱 역시 유통, 보험, 금융업계의 요구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IBM은 클라우드 서비스 모니터 방안을 제공하는 에이전트리스 시스템 크롤러(Agentless System Crawler) 등의 오픈소스 분석 기술도 공개했다. 디벨로퍼웍스 오픈에서 진행 중인 최근 프로젝트로는 노드 애플리케이션 메트릭(Node Application Metrics)가 있는데, node.js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과 핵심 문제를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벨로퍼웍스 오픈에서는 코드 호스팅 뿐 아니라 안내 블로그와 영상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포럼에서는 개발자가 각각의 사안을 토론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가 더 많은 사용자층과 접촉할 수 있도록 라이선스 제반 업무에도 관심을 가진다.

IBM은 전통적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열렬한 지지자 역할을 해 왔다. 현재 IBM은 스파크, 오픈스택, 클라우드 파운드리, 노드.js, 리눅스, 이클립스 등 150여 개의 각기 다른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IBM은 더 많은 학생 및 연구자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36개국 200여 개 학술 기관에 블루믹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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