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과부하를 간신히 넘긴 우리 회사 클라우드에 꼭 필요한 3원칙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11.28
온라인 소매업이든 아니든 간에, 우리 회사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블랙 프라이데이 다음주인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를 잘 넘겼는가? 대다수는 무사히 넘겼지만, 아키텍처와 구현 기술이 결여되어 조직에 부담을 준다는 사실을 발견한 회사도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앱은 하루 1만 명 가까이의 사용자부터 최대 5만 명까지를 수용하면서 빠르게 일 10만 명 이상 규모로 증가하고 있다. 컨피규레이션이나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데이터베이스는 사용자가 많지 않을 때는 괜찮지만 실제 사용자가 늘어나기 전까지는 스케일링에 대해 답하지 못하는 조직이 대부분일 것이다.

만일 ‘우리 회사’가 이렇다면, 안심해도 된다. 흔한 경우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진통제보다 나은 몇 가지 조언을 읽어 보자.

우선, 우리 회사 클라우드 기반 워크로드의 모든 구성 요소를 포함하는 성과 모델을 만들어서 스케일링을 예측해본다. 즉, 현재 클라우드 내 앱, 데이터베이스의 한계를 모델링하고, 사용자가 얼마나 많아야 이러한 한계, 즉 404 오류에 도달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이다.

이 방법은 부하량이 변화하는 상황에서 자원의 의존성과 작동 방식을 파악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한 명의 사용자를 200페이지 로드, 데이터베이스 내 500히트로 상정할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 용량을 고려해서 이런 추정값에서 한계값을 도출할 수 있고, 사용자와 함께 늘어나는 로드나 자원에 미치는 영향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로는, 사용자 성과-관리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클라우드의 자동스케일링 기능이 문제를 완전 차단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계속 시스템을 끊임없이 주시해야만 한다. 알람을 설정 등의 임계값 조치도 포함되므로, 로드의 수요를 맞추지 못하는 일이 생겨도 놀랍지는 않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스케일링이 가능한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즉, 프로세스나 스토리지 활용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말한다. 현재 가장 훌륭한 실사용 기술로는 쿠버네티스를 비롯한 컨테이너 오케이스트레이션 도구, 서버리스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동적 스케일링 기능 등을 들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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