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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 여름 대비 정전 현황 및 해법 소개

편집부 | ITWorld 2014.06.19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www.schneider-electric.co.kr)가 전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정전 위협 대비 현황과 효과적인 해법을 소개했다.

최근 한국전력기술인협회가 실시한 ‘비상전원 운용 현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496개 조사 응답수의 2/3에 해당하는 68.5%가 최근 3년 내 정전을 경험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해, 크고 작은 정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전에 대비하기 위한 장치인 비상 발전기를 갖추고 있다는 곳이 90.3%라고 응답해 (복수응답) 비상발전기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전이 되면 즉각적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는 UPS(Uninterruptible Power Supply)의 경우 설치율이 40.2%에 그쳤다.

비상발전기는 가동을 시작해 전력을 생산하기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순간적인 정전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수술실, 응급실, 교통신호체계, 데이터센터 등에서는 비상발전기와 함께 UPS의 도입이 필수적이다.

설치된 비상발전기에 대한 관리 역시 미흡한 상황이다. 비상발전기 시험 운전시 무부하테스트만 시행한다는 곳이 66.2%에 달했고, 부하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33.8% 중에서도 연간 10회 이상 부하테스트를 실시하는 곳은 10.4%에 그쳤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정전대비를 위한 바람직한 해법으로 UPS 설치 확대와 ‘EPSS 테스트 솔루션’ 도입을 제안했다. EPSS(Emergency Power Supply Systems) 테스트 솔루션은 비상전원의 상시 모니터링을 자동화 해주는 솔루션으로, 비상전원의 각 부분별 점검 결과를 수치로 제공하고, 전력계통 각 부분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ITB사업부 채교문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정전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의료사고, 교통사고, 산업재해와 같은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비상전원체계 도입과 상시적인 점검 시스템 마련에 소요되는 예산을 비용이 아닌, 추후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투자로 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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