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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 대한민국 2곳에 확장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6.05.11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대한민국에 설립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이전에 발표했던 캐나다 데이터센터를 공식적으로 출시했다.


Credit: Pixabay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내 새로운 2개의 리전(Region)을 설치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가운데 한 지역은 서울이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의 고객과 오피스 365와 다이나믹 CRM 온라인을 포함한 다른 서비스 등 모두를 서브하려는 목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2014년부터 국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기업, 중소기업, 일반 사용자, 교육분야에 걸쳐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신규 리전 데이터센터는 2017년 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캐나다 퀘백과 토론토에 위치한 2개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리전 데이터센터에 대해 고객들은 맘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발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전세계 확장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2가지 목적이 있다. 고객들의 데이터 주권 요구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에 좀더 빠르게 액세스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함이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경쟁에 있어 이번 확장 계획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아주 중요하다. 특히 고객 조직들은 갈수록 자사의 데이터를 자국에 저장하길 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쟁 선도업체인 아마존은 올해초, 2개의 가용 지대와 함께 서울에 새로운 리전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총 32개의 애저 리전을 보유하고 있으며, 캐나다의 그것을 포함해 현재 24개가 운영 중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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