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2016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 5대 전망...HGST

편집부 | ITWorld 2016.01.07
HGST는 올해 데이터센터 내 구축된 스토리지 시장의 주요한 기술 동향 다섯 가지를 발표했다.

신동민 HGST코리아 지사장은 “올 한해 역시 기업 비즈니스 측면에서 데이터의 활용도는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데이터의 안정적이고 효율적 관리 측면에서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중요성이 커지고, 데이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HGST는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시장 동향으로 ▲중국이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강자로 등극 ▲플래시와 HDD 사이의 줄다리기의 종언 ▲아카이브 솔루션에서 HDD 사용이 테이프를 넘어설 것 ▲‘데이터 연동성’,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부상 ▲데이터 활용도 투자가치로 분석될 것이라고 밝혔다.

HGST는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에서 중국이 새로운 클라우드 컴퓨팅 강자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했다. HGST는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샤오미, 21비아넷 등 중국 업체가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중국은 리커창 총리가 주창한 ‘인터넷 플러스(Internet Plus)’ 정책에 힘입어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GST는 중국이 차세대 기술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대한 투자를 서두르며,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올플래시에 대한 찬사가 사라지고, 솔리드-스테이트와 HDD 모두 성장하며 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HGST는 데이터의 용량, 속도, 다양성, 지속성 등에 대한 경쟁으로 시장이 패스트 데이터(Fast Data)와 빅데이터 솔루션으로 양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HGST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플래시와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HDD 모두 기업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HGST는 올해 아카이브 저장장치에서 디스크의 사용이 테이프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들이 데이터 아카이브에 대한 실시간 접근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테이프 의존이 줄어들고 언제나 간편한 액세스가 가능한 액티브 아카이브와 같은 디스크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HGST는 지금까지 데이터가 다른 환경과 통합돼 사용되지 못하고 고립된 채 증가된 경향이 크다며, 올해에는 데이터 연동성이 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형 및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 공유 및 혼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기업이 데이터 분석에 따른 인사이트 추출과 실시간 응답을 위한 스마트한 알고리즘 구축이 가능해,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GST는 투자분석가들이 기업의 자산 현황을 분석해 경쟁력과 잠재력을 가늠하는 것처럼 기업이 사용하는 데이터가 비즈니스 성장, 수익성 및 주주가치 제공에 어떻게 활용되는 지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분석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때문에, 데이터 활용 인덱스나 데이터 수익률 등의 지표 분석이 증가하고,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에 대한 요구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