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인피네라, 고용량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위해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제품군 확대

편집부 | ITWorld 2015.06.26
인피네라(www.infinera.com)는 자사의 메트로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익스프레스(Cloud Xpress)’ 제품군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 확대를 통해 새로운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플랫폼이 추가돼 동일한 콤팩트 폼 팩터에 100기가바이트 이더넷(GbE)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다른 기능들도 향상됐다.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제품군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인터넷 콘텐츠 제공업체, 인터넷 망연동(Internet Exchange) 서비스 제공업체, 대기업, 기타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제품군은 2014년 12월 첫 선을 보였으며, 인피네라의 메트로에 최적화된 광자집적회로 oPIC-500 옵티컬 엔진을 활용해 2RU 소형 랙 유닛 섀시로 DWDM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서비스를 초당 500GB까지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100GbE 서비스를 제공해 운영자들이 네트워크를 쉽게 구축하고 확장할 수 있는 기존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제품군의 하이퍼 스케일 밀도, 운영의 간편성, 저전력 소모방식 등 장점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100GbE 인터페이스 추가로,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어떠한 고객의 니즈도 충족시킬 수 있는 10GbE, 40GbE, 100GbE 클라이언트 측 인터페이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아울러 인피네라는 100GbE급 추가와 함께 클라우드 익스프레스의 보안 향상을 위해 MACsec 암호화,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과 사용 편의성 개선을 위한 NetConf 및 YANG 등 표준 인터페이스 지원,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가능케 하는 LLDP 디스커버리 프로토콜을 포함한 기능도 강화했다.

인피네라의 스튜어트 엘비 클라우드 네트워크 전략 및 기술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익스프레스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인터커넥트 시장을 겨냥해서 개발됐다”며, “인피네라의 독특한 PIC와 슈퍼채널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익스프레스는 확장성과 단순함을 제공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 시켜준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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