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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페이, 10월 18일 정식 서비스 시작하나

Jared Newman | Macworld 2014.10.14
애플 페이(Apple Pay)가 이번 주말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맥루머(MacRumors)가 보도한 월그린(Wlagreens)의 메모에 따르면, 애플 페이는 10월 18일부터 정식 서비스 된다. 월그린은 애플 페이의 대형 협력 업체 중 하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자가 아이폰 6를 매장 내의 신용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면 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애플 페이의 상세한 작동 방식이 담긴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사용자들은 휴대폰의 카메라로 스캔을 하거나 결제 정보를 타이핑해서 애플의 패스북(Passbook) 앱에 최대 8개까지 결제 카드를 저장할 수 있다. 이 패스북 앱은 각 카드의 거래 내역을 보여주며, 은행 연락처도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갱신을 해야 할 때가 되면 알려주기도 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푸시 알림을 관리할 수 있고, 패스북을 통해서 각 은행의 별도 앱을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애플이 지난 달 설명했던 것처럼, 애플 패이는 터치ID와 NFC를 사용해서 거래 시간을 단축시킨다. 아이폰의 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대면 사용자는 화면을 켜거나 다른 정보를 입력할 필요없이 바로 결제할 수 있다. 물리적인 카드와 달리 캐셔도 사용자의 이름이나 신용 카드 정보를 보지 않는다.

오는 16일 예정되어 있는 애플 행사에서 관련된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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