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8의 메트로 앱 100% 활용하는 4가지 팁

Alex Castle  | PCWorld 2014.03.07
윈도우 8의 모던 앱을 어느 정도 인정할 때이다. 물론 윈도우 스토어의 일부 앱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보다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메트로로 불리는) 풀스크린 모던 인터페이스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더 나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앱들도 많다. 열린 마음과 TLC(Tender Loving Care, 사랑)으로 살펴보면, 윈도우의 시작(Start) 화면이 훌륭한 '자원'이 된다. 다음은 모던 앱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4가지 방법이다.

1. 최고의 모던 앱
다음은 시작 화면을 방문할 이유를 제시하는 다섯 가지 무료 앱이다.

플립보드(Flipboard) : 태블릿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끌었던 '개인 매거진' 앱으로 이제 윈도우 스토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 : 별도의 소개가 필요 없는 앱이다.
위키피디아(Wikipedia) : 기존 브라우저 환경의 위키페디아와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윈도우 8 앱에서는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디자인을 다듬었다.

위키피디아 앱


넷플릭스(Netflix) : 여러 방법으로 넷플릭스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그러나 PC에서 가장 손쉽게 넷플릭스 영화와 드라마를 시청할 수 있는 앱이 윈도우 8용 앱이다.
툴박스(Toolbox) :  계산기, 시계, 날씨 등 많은 툴을 멀티태스킹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앱이다.

2. 메트로 타일 대시보드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과 비교했을 때 모던 앱이 갖고 있는 확실한 장점 중 하나는 앱을 열지 않고도 시작 화면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브 타일' 기능이다. 다음은 새로운 시각적 체험을 전달하는 다섯 가지 앱이다.

시계(Clock) : 윈도우 8의 시작 화면에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시계가 빠져있다. 그러나 이를 대신할 앱이 넘쳐난다. 우리는 수십 가지 무료 앱 가운데 알람 클락 HD(Alarm Clock HD)를 추천한다. 소소한 기능을 많이 제공하기 때문이다.
민트닷컴(Mint.com) : 민트닷컴 앱은 라이브 타일 기능을 기반으로 개인 경비 사용 내역과 은행 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천후 재무관리 앱이다.
트위터(Twitter) : 윈도우 8용 정식 앱으로 트위터를 실시간 확인해 관리할 수 있다.



투두스(To-dos) : 여러 경쟁 앱 가운데 골라낸 앱이다. 간단한 할 일 목록을 라이브 타일로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넥스트젠 리더(NextGen Reader) : RSS 애호가라면 반길 앱이다. 라이브 타일 기능을 이용해 콘텐츠들을 관리할 수 있다.

3. 시작 화면 '맞춤화'하기
적재적소에 유용한 라이브 타일을 배치하는 등 시작 화면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모던 앱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또 쉽게 앱을 탐색할 수 있어야 한다.

메트로 타일을 이동시키는 기본 조작법은 간단하다. 타일을 클릭한 후 끌어 배치를 하면 된다. 주변으로 옮겨 놓으면 메트로 인터페이스는 자동으로 타일을 수직 그룹으로 묶어 정렬 시킨다. 새 그룹을 만들거나 아이콘을 종으로 정렬하고 싶다면, 타일을 두 종렬 사이의 공간으로 끌어 놓는다. 그러면 밝은 회색의 수직 막대가 나타난다. 이는 새 종렬이 생성되었다는 의미이다.

타일을 옮겨서 새로운 그룹 만들기


시작 화면의 기본 값에는 라벨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각 앱 그룹에 텍스트 제목을 입력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타일이나 빈 공간을 오른쪽 클릭해 '사용자 지정'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타일 그룹 각각에 라벨을 입력할 수 있는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타일을 오른쪽 클릭해 가장 작은 '작게'에서 보통의 두 배 크기인 '넓게’로 크기를 조정할 수도 있다. 특정 그룹에 속한 앱의 크기를 동일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타일 크기를 달리하면 시작 화면에서 앱을 탐색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또 데이터가 많은 라이브 타일이 특징인 앱은 타일의 크기가 클 수록 좋다.

4.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라이브 타일 만들기
윈도우 8.1의 경우, 개발자들이 특정 프로그램을 위한 모던 타일을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기존 애플리케이션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크기 조정이 불가능한 흉칙한 작은 아이콘을 보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기존 소프트웨어의 라이브 타일을 말쑥하게 단장할 방법이 있다. 가벼운 무료 앱인 오블리타일(OblyTile)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설치가 필요 없는 앱이다. 다운로드 받아 실행파일을 실행시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특정 애플리케이션, 폴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다양한 크기의 맞춤화 타일을 생성할 수 있는 항목이 나타난다. 'Program Path' 상자에 실행시킬 주소를 입력하고, 타일 이미지를 추가시킨다. 타일 크기에 따라 이미지를 달리 지정할 수 있다. 아니면 사용하고 싶은 크기의 이미지를 입력하면, 오블리타일이 최적의 사이즈로 이미지를 조정하게 된다. 그리고 'Create Tile'을 클릭하면 맞춤화한 라이브 타일이 시작 화면에 표시된다.

오블리타일(OblyTile) 데스크톱 앱을 위한 라이브 타일을 만들 수 있다.


정반대의 작업을 원할 수도 있다. 윈도우 스토어 애플리케이션의 데스크톱 단축키를 생성하는 것을 말한다. 오블리타일은 이 작업도 처리한다. 윈도우 로고를 닮은 상단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자신의 시스템에 설치된 윈도우 스토어 앱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원하는 앱을 선택해, 버튼을 클릭한 후 데스크탑이나 태스크바에 단축키를 추가시킬 수 있다.

모던 앱이라는 '신세계'
윈도우 8에 당황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라이브 타일 기능을 이용하면 윈도우 7과 XP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프트웨어를 관리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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