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이노그리드-이트론, 국산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공동 개발

편집부 | ITWorld 2016.07.25
이노그리드(www.innogrid.com)는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기관용 프라이빗 클라우드솔루션에 최적화된 ‘클라우드잇 컴퓨트 어플라이언스’(Cloudit Compute Appliance, 이하 CCA) 개발 및 생산을 위해 이트론(www. www.e-trons.co.kr)과 국산 클라우드 서버를 공동 개발하기 위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노그리드와 이트론의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개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2009년 정부가 발표한 ‘범정부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에 이노그리드의 국산 클라우드 솔루션과 이트론의 x86기반 국산 어플라이언스 200여대를 구축한 바 있다.

CCA의 장점은 기업내 복잡한 클라우드와 빅데이터 등을 신규 도입하거나 노후 장비 교체시 최적화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를 제공한다. 전원만 넣으면 간편하게 몇 분내에 가상머신을 생성해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국산서버가 중기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어 서버 국산화의 길이 열렸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며, “클라우드 발전법처럼 국산 서버도 의미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국산 소프트웨어와 국산 하드웨어가 외국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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