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올해는 TV 경쟁의 해?' 삼성·LG, CES 2013에서 격돌

Mikael Ricknäs | IDG News Service 2013.01.03
삼성과 LG가 오는 8일부터 개최되는 CES에서 TV 시장을 둘러싼 격돌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LG는 태그 온(Tag On)이라는 기능을 통해 콘텐츠 공유 기능이 강화된 TV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그 온은 NFC 기능을 이용해 TV와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의 연결을 간편하게 구현하는 기능이다.
 
연결을 위해서는 스마트폰 등의 NFC 기기를 쥐고 NFC 스티커를 TV로 향하도록 하기만 하면 된다고 LG 측은 설명했다.
 
온 나우(On Now)라는 추천 기능도 있다. 이는 인기 있는 온디맨드 및 방송 콘텐츠를 제안해준다.
 
LG는 또 이들 TV들이 보다 얆은 베잴과 프레임을 갖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이미 2013 TV 라인업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2종의 신형 구글 TV가 포함돼 있다. 모델명 GA7900과 GA6400이 그것이다. 회사 측은 이들 TV 2종이 새로운 리모콘 등으로 인해 개선된 음성 인식 기능르 갖출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삼성은 상대적으로 신제품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분위기다. 삼성은 지난 주 유튜브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는데, 여기에는 제품 특징에 대한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삼성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단지 '전례 없는 TV 형태'일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한편 올해에는 애플 또한 독자적 TV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어 TV 시장의 거센 경쟁이 나타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삼성과 LG는 모두 오는 7일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iokr@idg.co.kr
 Tags CES 삼성 TV LG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