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 워치 분해 모습. 사진 : 아이픽스잇
LG G 워치의 내부는 400mAh의 배터리와 1.2GHz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512MB의 RAM이 들어 있고, 내부 공간을 고무 개스킷이 감싸고 있다. G 워치는 IP67 인증을 받았기 때문에 샤워를 하거나 물을 엎지르는 등의 생활 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G 워치의 가장 비싼 부품인 1.6인치 IPS 디스플레이는 디바이스 전면에 접착되어 있다.
삼성 기어 라이브 분해 모습. 사진 : 아이픽스잇
삼성의 기어 라이브 역시 1.2GHz 프로세서와 512MB 메모리를 갖추고 있으며, 배터리는 300mAh 용량이다. 하지만 수리 가능성은 G 워치보다 낮은데, 몇몇 작은 부품이 회로판에 접착되어 있고, 1.63인치 디스플레이 역시 고정되어 있다.
스마트워치는 한동인 신기함의 대상이 될 수 있겠지만,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디바이스를 구입하는 것은 상당한 투자와 모험을 전제로 하는 것이기에 신중한 판단을 필요로 한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