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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OS는 계속된다"

Matt Hamblen | Computerworld 2015.11.03
구글이 2일(현지 시각) 크롬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관한 전략을 구체화했다. 두 운영체제를 통합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크롬 OS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안드로이드 및 크롬 OS 담당 수석 부사장 히로시 로크하이머가 “크롬 OS, 서비스 유지한다(Chrome OS Is Here to Stay)”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구글 공식 블로그에 올렸다. 그의 블로그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최신 크롬북 수십 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히로시 로크하이머는 “현재 두 (안드로이드와 크롬) 운영체제를 통합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크롬 OS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은 없다”고 적었다. 지난 30일(현지 시각) 그는 “크롬북은 그간 수많은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어왔으며, 현재 구글팀은 크롬 OS에 전력투구하고 있다”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현재 알려진 대로 구글 엔지니어들이 현재 두 운영체제를 통합하는 것은 사실이며, 그 밖에 자세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테면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가 익명의 소식통을 토대로 보도한 단일의 통합 OS의 2017년 출시설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로크하이머는 대신 크롬 OS가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출시한 지 6년 만에 매일 미국 학교에 보급되고 있는 최신 크롬북이 3만 대라는 점을 언급했다.

지난 3월 31일 처음 소개되고, 그 어떤 디스플레이도 컴퓨터로 전환해 주는 에이수스 크롬빗(Asus Chromebit)의 경우 2주 내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85달러.

그는 “크롬북은 계속해서 진화해왔다”며, “2016년에 출시될 수십 종의 최신 크롬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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