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용 크롬 브라우저, “인터넷 느린 지역에선 이미지 없앤다”

Derek Walter | Greenbot 2015.12.02
구글이 때때로 느려지거나 반응이 없는 모바일 웹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미지를 없애는 방법을 택했다.

구글은 크롬 블로그를 통해 인터넷 연결이 느릴 때 페이지의 이미지를 모두 없애는 ‘데이터 세이버(Data Saver)’ 모드가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도 이미지를 로딩하고 싶은 사람들은 페이지 하단을 누르면 된다.


하지만 이미지를 모두 없애는 데이터 세이버 모드는 구글이 집중하고 있는 신흥국가인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제공될 예정이다. 이 국가의 인터넷 환경은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 느리다.

한편, 구글은 모바일 웹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AMP(Accelerated Mobile Pages) 프로젝트가 있는데, 이는 웹사이트를 간소화하는 개방형 프레임워크다. 현재 안드로이드용 크롬에서는 이미지나 데이터가 많이 필요한 콘텐츠를 로딩 전에 압축해주는 '데이터 절약 모드'가 지원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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