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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웹 앱스 “아이패드 친화적으로” 업그레이드

Juan Carlos Perez | IDG News Service 2012.10.23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웹 앱스(Office Web Apps)의 업그레이드가 마무리 되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로 아이패드에서의 사용이 훨씬 편해졌다.
 
iOS용 오피스 앱에 대해서 침묵으로 일관해 왔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소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용자들의 불만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새로운 오피스 웹 앱스 버전은 HTML5를 적용해서 태블릿과 스마트폰에 최적화 되었으며, 특히 iOS 6를 위해 미세하게 조정됐다.
 
HTML5로, 오피스 웹 앱스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 모든 현대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이 없이 가상으로 구동할 수 있다. 
 
지난 8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오피스 웹 앱스가 터치를 완벽히 지원해서 태블릿에서 문서 보기와 편집이 모두 지원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배울 필요가 없다고도 말했다.
 
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오피스 웹 앱스를 아이패드에서 이용할 때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IDG 뉴스 서비스가 iOS 6를 탑재한 아이패드에서 사파리로 확인해 본 결과 이전 버전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편된 오피스 웹 앱스의 모양과 느낌은 오피스 2013과 비슷하다. 버튼이 커졌고, 새로운 텍스트 선택 툴도 있다(아이패드에서 이것은 별도의 텍스트 선택 툴로 나타난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누르는 것이 아니라 두드리면 활성화 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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