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 클라우드

“글로벌 네트워크 배치도 단번에” AWS 클라우드 WAN 서비스 출시

Michael Cooney | Network World 2022.07.13
AWS의 새로운 WAN 서비스는 기업이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환경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 쉽고 빠르게 구축하고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준다.
 
ⓒ Getty Images Bank

작년 12월 프리뷰 서비스로 공개한 AWS 클라우드 WAN(AWS Cloud WAN)는 기업이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부터 지사 환경, 코로케이션 사이트의 모든 클라우드 자원을 연결하고 단일 대시보드로 이런 환경을 관리할 수 있다. 네트워크팀은 대시보드를 이용해 전체 네트워크에 걸쳐 정책을 적용하고 환경 구성과 보안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다.

AWS는 기업에 배치된 서로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여러 네트워크를 개별적으로 구성하고 관리할 필요가 없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팀은 네트워크 정책을 사용해 AWS VPN이나 AWS 트랜짓 게이트웨이, 또는 서드파티 SD-WAN 장비를 통해 아마존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VPC)와 연결하고자 하는 온프레미스 위치를 정의할 수 있다.

새 서비스는 아루바, 아비아트릭스, 체크포인트, 시스코 머라키, 프로시모, VM웨어 등 다양한 솔루션 업체의 SD-WAN 기술을 지원한다. 

기업은 추가하고자 하는 AWS 리전이나 온프레미스 환경이 아무리 많아도 AWS 클라우드 WAN의 정책을 사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할할 수 있다. AWS 대표 개발자 세바스티안 스토마크는 “예를 들어, 결제 처리 트래픽을 다른 트래픽으로부터 격리하면서도 공유 자원에 대한 액세스는 양쪽 모두 유지할 수 있다. 논리적 네트워크 세그먼트를 생성해 개발과 프로덕션 환경을 격리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을 가상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연결하면서도 일관된 보안 정책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고유의 보안 및 라우팅 요구사항을 가진 대규모 그룹에 정책을 적용할 때 유용하다”라고 설명했다.

AWS 클라우드 WAN은 새로운 VPC와 네트워크 접속을 자동으로 연결하기 때문에 매번 변경을 수작업으로 승인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그룹 네트워크 관리에 드는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네트워크팀은 스토마크는 이 작업을 연결 태그와 네트워크 정책을 통해 수행하는데, 특정 태그가 있는 연결은 자동으로 특정 네트워크 세그먼트로 매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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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s AWS SD-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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