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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음악 재생 앱 '플레이뮤직' 200% 활용하는 9가지 팁

Ben Patterson | PCWorld 2016.12.05
굳이 월 10달러를 지불하고 구글 플레이뮤직(PlayMusic)에 가입하지 않더라도 콜렉션에 음악을 업로드하고, 즉석 리스트를 만들고, 이퀄라이저를 조정하는 등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뮤직 앱을 200% 활용하는 9가지 상세한 팁을 알아보자.

음악 콜렉션 업로드하기
플레이 뮤직에서 가장 강력한 기능은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로 음악 콜렉션을 바로 스트리밍할 수 있는 것이다. 데스크톱 PC에서 일일이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하지만 결과물은 분명 그런 시간을 들일 만한 가치가 있다.


구글이 제공하는 ‘뮤직 매니저’ 프로그램에서 PC나 맥에서 플레이뮤직 계정으로 음악을 업로드할 수 있다. 크롬을 사용한다면 플레이뮤직 창으로 파일을 드래그해 끌어올 수 있다.

구글 뮤직 매니저 프로그램은 클라우드에 있는 기존 트렉에 맞는 음악을 스캔하고 매치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인터넷 속도에 따라 음악 파일 업로드에 수일이 걸릴 수도 있다.

일단 업로드가 끝나면 iOS와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뮤직 앱에서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 방식으로 노래를 재생할 수 있고, 웹 브라우저에서도 재생할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최대 5만 곡까지 무료로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인스턴트 믹스’ 등록 및 저장 기능
구글 플레이뮤직 무료 버전에서도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지만, 광고가 삽입되고 스킵 회수에 제한이 있고, 오프라인에서도 들을 수 있는 다운로드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그러나 클라우드에 뮤직 콜렉션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즐겨 듣는 음악, 앨범, 가수에 기반한 재생 목록을 구성하는 ‘인스턴트 믹스’ 메뉴를 활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나 iOS 기기로 이 재생 목록을 전송해 노래를 들을 수 있음은 당연하다.

어떤 음악이나 앨범이든 메뉴의 3점 버튼을 누르고 ‘Start instant mix’ 항목을 선택한다. 플레이뮤직이 재생 몽록을 구성하고 첫 번째 노래부터 재생한다. 화면 아래쪽의 미니 플레이어 > 3점 메뉴 > ‘Save queue’ 항목을 선택하면 대기열에 있는 음악을 새 재생목록에 추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모드 활성화하기
이제 기기에 몇 개의 인스턴트 믹스 목록을 저장했다.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어디에서든 목록을 재생할 수 있으려면 오프라인 모드를 활성화해야 한다.


화면 왼쪽 위에 있는 메뉴 버튼을 두드리고, ‘Download only’ 설정의 스위치를 켠다. 이 설정을 활성화하면 플레이뮤직 앱이 재생 목록을 틀 때,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제외하고 기기에 다운로드된 파일만 재생한다.

데이터 최대한 아껴쓰는 법
외출 중인데 다운로드 해두지 않은 노래를 재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적절하게 설정을 변경하면 모바일 데이터 폭탄을 피하면서 음악 스트리밍을 즐길 수 있다.


화면 왼쪽 위 메뉴 버튼을 두드리고, 설정 메뉴로 들어가서 스크롤을 내리면, ‘Mobile networks stream quality’ 항목이 보인다. 세부 설정으로 들어가 선택한다. ‘Low’는 음질을 희생해서 데이터를 가장 적게 쓸 수 있고, ‘High’는 무제한 요금제일 경우 가장 선명한 음질로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옵션이다. 노멀은 그 중간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 것이다.

이퀄라이저 설정 손보기(안드로이드 앱에서만 가능)
오디오 품질을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지원하는 기능이다. 메뉴 버튼 > 설정 > Equalizer 항목으로 들어간 후 이퀄라이저 스위치를 켜서 상세 설정을 활성화한다. 화면 맨 위의 드롭다운 메뉴에서는 일반(Normal) 모드부터 클래시컬, 힙합, 재즈까지 총 11개의 프리셋을 선택할 수 있다. 각 항목의 막대를 조절해 자신만의 이퀄라이저 설정을 저장할 수도 있다.

잠이 들 때까지 노래를 틀어두는 수면 타이머 설정
잠이 들락말락할 때 좋아하는 노래를 은은하게 틀어두는 것도 매우 즐거운 일이다. 노래를 밤새 틀어두지 않고, 잠이 들 때까지만 멜로디를 흥얼거릴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메뉴 버튼 > 설정 > Sleep Timer 항목에서 최대 몇 분까지 노래를 틀어둘지 결정할 수 있다.

노래 재생 순서 바꾸기
IOS 음악 앱처럼 구글 플레이뮤직 역시 다음에 재생할 노래의 대기열 정렬 기준이 있다. 즉 앨범대로인지, 재생목록인지, 가수 이름인지에 따라 대기열 정렬을 바꿀 수 있다.


노래를 들을 때 아래쪽에 보이는 미니 플레이어를 두드리면 전체 화면 모드로 바뀐다. 화면 오른쪽 위의 대기열 버튼을 두드린다. 이제 음악 대기열을 볼 수 있는데, 노래를 선택한 뒤 손가락을 떼지 않고 드래그해서 순서를 바꿀 수 있다. 노래명 옆의 3점 버튼을 두드린 후 다음 곡으로 이동할 수 있고, 선택한 노래에서 ‘Add to queue’ 항목을 두드린 후 바로 다음에 재생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캐시드 뮤직
플레이뮤직이 감추고 있는 재미있는 기능 중 하나는 최근 재생한 노래의 재생목록을 자동으로 다운로드 받는 것이다. 최근 오프라인 재생을 자주 써서 음악을 수동으로 다운로드 받은 적이 없으면, 캐시드 뮤직 기능을 쓸 수 있다.


메뉴 버튼에서 ‘Downloads only’ 버튼을 활성화해 오프라인 모드로 들어간다.

메인 메뉴 > 홈(Home)에서 cached music 재생목록을 찾을 수 있다. 만일 저장 공간이 부족하고, 자동으로 다운로드되는 목록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메뉴 > 설정 > ‘Cached music while streaming’ 항목의 스위치를 끈다.

마찬가지로 저장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거나 오래된 캐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싶을 때는, 설정 > ‘Clear cache’ 항목을 선택해 수십 메가바이트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오래된 데이터 삭제하기
마찬가지로 저장 공간이 턱없이 모자라거나 오래된 캐시 데이터를 정리하고 싶을 때는, 설정 > ‘Clear cache’ 항목을 선택해 수십 메가바이트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다음으로 ‘Manage downloads’ 항목을 선택한다. 지금까지 다운로드받은 음악과 팟캐스트 내역을 볼 수 있는데, 각각의 곡이나 앨범, 가수명 옆에 있는 오렌지색 버튼을 통해 바로바로 필요없는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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