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How-To : 설정만 해 두면 언제든 화면 읽어주는 말하기 기능

Roman Loyola  | Macworld 2019.04.26
아이폰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아이폰이 큰 소리로 읽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바라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폰에도 화면을 읽어주는 기능이 있다. IOS의 말하기(Speak Screen) 기능은 인터넷 기사나 이메일 등을 소리로 변환해 읽어준다. 설정도 간편하고, 눈을 다른 곳에 두면서 귀로 정보를 들어야 할 때 편리하다.

말하기 기능은 손쉬운 사용 항목에 있다. 말하기를 사용하려면 우선 활성화를 해야 하는데, 설정을 한번 해 두면 간단한 제스처로 기능을 켤 수 있다.
 

IOS에서 말하기 기능 활성화하기

1.    설정 앱을 연다
2.    일반 > 손쉬운 사용 항목으로 이동한다.
3.    말하기를 선택한다.
 
ⓒIDG


4.    말하기 화면 설정에서 스위치를 탭해 기능을 활성화한다.
 
ⓒIDG

5.    설정 메뉴를 빠져나온다.
 

말하기 기능 사용하기

말하기 기능이 켜져 있으면 이제 아이폰이 화면의 텍스트를 읽을 수 있다. 두 손가락을 써서 화면 맨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화면을 쓸어내린다.

그 후에 말하기 제어판 패널이 나타나고 아이폰이 화면 속 콘텐츠를 읽기 시작한다. 만일 읽을 텍스트를 아무 것도 발견하지 못하면 아이폰은 ‘화면에서 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읽는다.
 

읽기가 시작되면 제어판에서 속도 등을 조절할 수 있다. 제어판의 버튼 종류는 다음과 같다.

-    < : 제어판 크기 최소화
-    X : 제어판 닫기
-    거북이 아이콘 : 말하기 속도 느리게 하기
-    되감기 
-    일시정지/재생
-    빨리감기
-    토끼 아이콘 : 말하기 속도 빠르게 하기
 

완벽하지는 않지만

말하기 기능은 화면에 읽을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기사를 읽을 때는 그 페이지에 있는 것을 헤드라인부터 댓글 개수, 페이지 번호까지 전부 읽는다. 어떤 경우에는 현재 화면 안에 보이는 것만 읽는다. 만일 필자가 트위터리픽(Twitterrific) 앱에서 말하기 기능을 켠다면, 화면을 끝까지 쭉 읽어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현재 화면 안에 있는 트윗만 읽어줄 것이다. 

말하기 기능은 편리하면서도 어느 정도 한계와 불편함도 지니고 있다. 더욱 매끄럽고 스마트하게 진화하기를 바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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