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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진화된 3D프린팅 기술 탑재 신제품 11종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4.11.25
스트라타시스(www.stratasys.com)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2014년 11월 25일~28일 동안 열린 국제금형박람회 ‘유로몰드(Euromold)’에서 새로운 11종의 고성능 3D 프린터와 재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자사의 트리플 젯 기술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예산 요건이 각기 다른 기업이라도 간편한 사무실용 소형 3D 프린터에서부터 산업용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트리플 젯 기술을 사용했다.

스트라타시스는 폴리젯(PolyJet) 기반의 새로운 6종 3D 프린터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제 각 기업에서는 애플리케이션과 예산 요건에 맞춰 트리플 젯 기반의 3D 프린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이너와 관련 부서에서는 저렴한 비용으로 선명한 색상과 실물에 가까운 프로토타입, 공구, 사출 성형기와 부품 제작이 가능하다.

오브젯260 코넥스 1, 2, 3 시리즈는 사무실용 소형 플랫폼이고 오브젯350 코넥스 1, 2, 3 시리즈는 동일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더 큰 모델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6개의 모든 3D 프린터는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작업 중 핫 스왑(hot-swap) 기능을 제공해 재료 교체 빈도를 낮춰 트리플 젯 작업 상의 장점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사용성과 작업 흐름을 더욱 개선한 오브젯260과 오브젯350 코넥스3 3D 프린터는 기존 STL 파일 외에도 VRML로 변환한 CAD 파일을 지원하며, 컬러 복합 재료 3D 프린팅을 제공한다.

스트라타시스는 기존의 FDM 기반 포터스(Fortus) 3D 생산시스템의 기능을 적극 활용해 포터스 450mc와 포터스 380mc를 출시한다. 안정적이며 사용하기 쉬워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이 시스템에는 새로운 터치 스크린 인터페이스를 갖춰 사용자가 프린터 작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프린팅 작업을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복잡한 기하학적 형태의 파트 제작 시간이 최대 20% 더 빨라졌다.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되는 포터스 380mc는 다양한 표준 및 엔지니어링용 열가소성 수지로 고성능 프로토타이핑과 제조 툴링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380mc보다 조형 크기가 더 큰 Fortus 450mc는 최신 FDM 열가소성 수지를 사용하고, 특수 재료로 중간 크기의 기능성 프로토타입, 제조용 보조 도구, 최종 부품을 제작하는 데 이상적이다.

스트라타시스 제품 관리·제품 마케팅 상무인 길라드 이론은 “세계의 디자인과 제조 시장은 더 스마트한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러한 세계적 추세에 동참하여, 바로 오늘 '디자인 민주화'에 초점을 둔 다양한 솔루션을 발표하게 되었고, 업계와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누구나 폭넓은 최신 3D 프린팅 기능을 이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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