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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BA와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 개최

편집부 | ITWorld 2012.06.26
KT(www.kt.com)는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와 함께 전 세계 와이파이 활성화 및 미래 기술 등을 논의하는 ‘와이파이 글로벌 콩그레스(WiFi Global Congress)’를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세계 80여개의 대표 통신업체들이 만나 와이파이 신기술 및 ‘와이파이 자동 로밍’ 등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WBA는 무선 광대역 통신 서비스 개발과 사용자 표준에 관한 협의체로, 지난 2003년에 결성돼 BT, AT&T,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오렌지, NTT도코모, 시스코, 구글, 인텔 등 글로벌 통신업체와 제조업체를 포함한 82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KT는 WBA 보드 멤버이자 초대 의장사로서 WBA와 함께 와이파이 글로벌 로밍 표준 개발과 확산 등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KT 표현명 사장은 행사 오프닝에서 ‘스마트 대중화 시대 와이파이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기조 연설을 했다. 표 사장은 “KT는 데이터 폭발 시대를 맞아 ‘3W+LTE’ 토털 네트워크 전략과 새롭게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접속 환경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네트워크 품질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3G, LTE와 와이파이 간의 자유로운 이동성(Hand-off)을 지원해 대용량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유무선 망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 기간 중 더욱 진화된 와이파이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올 2월 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최고의 기술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을 비롯, ‘최적 AP 자동접속 기술(Intelligent Wi-Fi Connection)’과 ‘와이파이 해킹 AP 탐지 솔루션’, ‘와이파이 릴레이 서비스’ 등을 시연한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통신업체 및 제조업체 등 80 여개 업체, 200여명이 참석해 차세대 핫스팟(Next Generation Hotspots, NGH) 등 와이파이 미래 기술 및 전략, 와이파이 로밍 등 와이파이 서비스 활성화와 데이터 오프로드 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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