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초고속인터넷 연맹, 10개 업체들 신규 가입 발표

편집부 | IDG Korea 2010.11.09

공용 Wi-Fi 네트워크용 글로벌 무선 브로드밴드 로밍 부문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연맹( Wireless Broadband Alliance 이하 WBA)은 10개의 조직들이 추가로 연맹에 가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11월 8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18회 WBA 라운드테이블 컨퍼런스와 WBA 파트너 데이 행사에서 정식으로 연맹에 가입하게 된다.

 

새로운 WBA 멤버는 인텔, 구글 등의 글로벌 기업, 아루바 네트웍스, 메루 네트웍스, 러커스 와이어리스 등의 와이파이 네트워크 업체, 아큐리스 네트웍스, 에이센트 등의 로밍 솔루션 제공업체가 포함된다. 한편, 운영 부문에는 일본의 NTT 도코모와 터키를 대표하는 투르크 텔레콤 그룹의 브로드밴드 운영업체인 티티넷이 연맹에 가입할 예정이다. 2010년 한 해 WBA에 가입한 신규 멤버 수는 16개 업체에 달한다.

 

WBA는 미주, 유럽 및 아태지역 등지의 유수 와아파이, 모바일, 브로드밴드 네트워크 통신 업체는 물론 선두 기술 제공업체와 생태계 파트너 업체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조직을 갖추게 됐다.

 

BT 오픈존의 CEO이자 WBA 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크리스 브루스는 “스마트폰 등의 새로운 모바일 기기, 풍부한 콘텐츠, 사용하기 쉬운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인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모바일 데이터 시대에 살고 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인기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WBA는 두 개의 공통된 목적이 있다. 보다 간편한 와이파이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과 3G 와이파이 로밍과 관련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고 말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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