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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맞춤형 인스턴스 서비스 ‘커스텀 머신 타입’ 정식 서비스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6.02.18
구글이 맞춤형 인스턴스 서비스인 커스텀 머신 타입(Custom Machine Type)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개발자가 특정 성능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 자신만의 컴퓨트 인스턴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준다.

기업은 기존의 가상 CPU나 메모리, 스토리지 용량이 정해져 있는 인스턴스 대신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좀 더 정확하게 자사가 필요한 컴퓨팅 자원만을 사용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커스텀 머신 타입은 1~32개의 가상 CPU를 선택할 수 있으며, CPU당 메모리도 최대 6.5GiB까지 할당할 수 있다. 참고로 1GiB는 1.074기가바이트이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12개의 가상 CPU와 45기가바이트의 메모리를 가진 인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구글의 기존 인스턴스로는 이런 설정이 불가능하다.

커스텀 머신 타입은 지난 해 11월 베타 버전을 발표했는데, 실제로 웹 개발 플랫폼 공급업체인 윅스(Wix)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자사의 미디어 플랫폼용 컴퓨트 요금을 18%나 절감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커스텀 머신 타입은 기존의 지원 리눅스 배포판 외에 레드햇 리눅스와 윈도우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또한 자체적인 리눅스 변형 버전 역시 커스텀 머신 타입을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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