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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개발에 100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의 혁신 바로 보기

Matt Smith | PCWorld 2013.01.07
세계 인구의 99.9%는 마이크로소프트를 따분하고 오래된 IT 업체로 인식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PC 운영체제와 기업용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업체로서, 미래 지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지 않을까?
 
그러나 그 차갑고 보수적인 겉모습을 한 꺼풀 걷어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진정한 혁신이 일어나는 장소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구 개발을 위해 지갑을 여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경이롭고 환상적인 미래를 구상하는 진정한 발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돈을 퍼붓고 있다. 2011년 한 해에만, 마이크로소프트의 R&D 예산은 역대 최고치인 96억 달러, 10조 원이 넘는다. 이 엄청난 자금이 몇몇 눈에 띄게 멋진 프로젝트에 현재 사용되고 있다.
 
여기에 포함된 흥미있는 프로젝트들을 살펴보자.
 
터치와 터치스크린의 혼합
옴니터치(OmniTouch)는 손가락으로 다이얼을 누를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의 손바닥 위에서.
 
몇몇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 프로젝트들은 일상적인 물건을 완전히 인터랙티브한 컴퓨팅 디바이스로 탈바꿈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 구상이 실현되면, 언젠가 사용자의 전화기가 아닌 시리얼 박스 뒷면에서 매일 아침마다 페이스북을 체크하게 될 것이다.
 
첫 번째로 소개할 것은 라이트스페이스(LightSpace)인데, 다수의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이용해 일상적인 물체상에 인터랙티브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설치될 공간 내부의 캘리브레이션을 필요로 하지만, 한번 정확히 설정되고 나면, 이용자가 투영된 메뉴와 화면을 손을 이용하여 조작하거나 심지어 한 쪽의 투영된 디스플레이를 다른 쪽으로 옮길 수도 있다. 만약 작은 책상 위에 투영된 화면 주위에 사람들이 모여 북적대는 것이 싫다면? 벽으로 화면을 옮기면 된다. 라이트스페이스의 기본 버전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는 이 흥미로운 데모 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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