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3일 미디어 행사에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하고 기존의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에 제품군을 추가했다.
13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2560 x 1600 픽셀로 기존의 비 레티나 13인치 맥북 프로의 1280 x 800 픽셀보다 4배 높아졌다.
15인치 레티나 맥북 프로와 마찬가지로 13인치 레티나 노트북도 2개의 썬더볼트 포트가 지원된다. 이 포트는 노트북을 주변장치와 연결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일반 13인치 맥북 프로에 있었던 이더넷이나 파이어와이어 800 포트는 사라졌다.
애플 CEO 팀 쿡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노트북을 보유하고 있다. 애플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 필 쉴러는 "지금까지 중 가장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고 표현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