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디바이스

울트라북, "다음은 3D 디스플레이와 센서다"

Melanie Pinola | PCWorld 2012.07.11
울트라북은 윈도우 기반 노트북 진영에 많은 발전을 가져 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성능과 가볍고 얇은 특징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3세대 울트라북은 현재보다 한층 발전된 첨단 기능을 갖출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HD 디스플레이와 새로운 형태의 센서들, 그리고 3D 화면 등등이 포함된다.
 
디지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노트북 협력업체들에게 최신 기술을 울트라북에 탑재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디지타임즈는 이제 터치스크린이나 SSD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의 화면과 혁신적인 센서가 울트라북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대부분의 우트라북은 1368ⅹ768 이하의 화면 해상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애플이 레티나 맥북 프로를 발표하며 2880ⅹ1800이란 터무니없이 높은 해상도를 선 보인 상황. 이 때문에 아수스 젠북 프라임 울트라북처럼 1920ⅹ1080 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울트라북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해상도 향상에 더해 조만간 3D 기능을 탑재한 울트라북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D 노트북은 아직 본격화되지 못하고 있는데, 비싼 가격과 함께 3D 효과가 신기함 이상을 넘지 못한다는 사실도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울트라북이 최첨단 기술을 모두 수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조만간 3D 울트라북이 출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터치스크린은 이미 울트라북의 기본 사양으로 알려져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터치 환경에 최적화된 윈도우 8을 출시하는 것은 물론, 인텔은 터치스크린 울트라북에 대해 수없이 강조해 왔기 때문이다. 인텔 임원들의 최근 발언을 보면,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컨버터블 울트라북이 본격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인텔은 이외에도 센서나 가속도계 등의 추가 기술이 울트라북에 탑재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들 센서는 사용자에게 근접한 정보를 자동으로 찾아주거나 게임플레이를 한층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세대 울트라북은 2013년 하반기, 인텔의 차세대 “하스웰” 프로세서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인텔은 하스웰 프로세서가 한 번 충전으로 24시간 노트북을 가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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