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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이용자, Wi-Fi 주로 사용”...NPD 그룹 발표

Jeff Bertolucci | PCWorld 2011.12.13
태블릿 이용자들은 무선 통신을 할 때 압도적으로 Wi-Fi 전용 기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장 조사 기관 NPD 그룹의 서비스인 CI(Connected Intelligence)의 보고서가 밝혔다.  

CI의 부사장인 에디 홀드는 “슬레이트 사용자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더욱 더 Wi-Fi에 의존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은 무선 테이터 이용시 비싼 가격을 걱정하고 있어, 대신 Wi-Fi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실제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아이패드 2 구매자들에게 3달간 2GB 데이터 요금을 30달러, 5GB는 50달러, 10GB는 80달러의 서비스 요금을 받는다. 매달 비싼 스마트폰 통신 요금을 내는 태블릿 구입자들은 슬레이트를 사용하는데 데이터 요금이 추가되는 것을 꺼리며, 그 대신 Wi-Fi 연결로도 충분하다고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CI 보고서에서 2011년 4월에 60%의 태블릿 사용자들이 Wi-Fi로 온라인에 접속하고, 단지 5%만이 다음 6개월 내에는 무선 통신을 구입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Wi-Fi만 사용하는 태블릿 사용자의 수는 65%이다.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Wi-Fi
 인포마 텔레콤 & 미디어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4년 내에 Wi-Fi 핫스팟의 수는 350%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매점, 식당, 커피숍 등에서 무료 Wi-Fi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태블릿 사용자들은 모바일 브로드밴드 계획을 쉽게 무시할 수 있다.  

최근에는, 아마존 킨들과 같이 Wi-Fi 내장된 저렴한 가격의 태블릿은 심지어 무선 데이터 옵션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가정에서 Wi-Fi의 속도가 상승해, 태블릿 구매자들은 대부분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다. 항상 연결돼 있어,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의존하거나, 모바일 핫스팟으로 많은 기능을 의존하고 있다.

최근 구글의 조사에서, 태블릿은 집에서 주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인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외부에서 사용하고, 태블릿은 집에서, 특히 소파나 부엌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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