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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아이엔엑스, 글로벌 CDN 서비스 제공 위해 세덱시스와 제휴

편집부 | ITWorld 2015.03.30
케이아이엔엑스(www.kinx.net, 이하 KINX)는 글로벌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제공을 위해 CDN 성능 벤치마킹 및 로드밸런싱 전문업체 세덱시스(Cedexis)와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링크드인, T-모바일, 파이어폭스 등 6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두고 있는 세덱시스는 빅데이터 기반 로드밸런싱(트래픽 분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RUM(Real User Monitoring) 기술을 통해 실제 사용자까지의 지역별·국가별 전송속도 데이터를 매일 40억 개 이상 수집 및 분석한다. 아카마이 등 전 세계 100여 개 CDN 업체를 대상으로 수집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라 각 업체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비교한 후 최적의 전송 경로를 선택해 트래픽을 분산할 수 있는 것이다.

복수의 CDN을 통합해 사용하고 관리하는 멀티 CDN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서비스 지역에 따라 전송 속도가 달라지며 장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어려운 단일 CDN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멀티 CDN을 사용하면 서비스 국가나 지역에 따라 속도가 빠른 CDN 업체를 선택해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으며 특정 CDN에 장애가 발생해도 트래픽을 타 업체에게 신속하게 전달함으로써 문제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따라서 넓은 지역에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전송하기 위해서는 속도와 안정성이 강화된 멀티 CDN을 사용하는 추세다. 애플, 넷플릭스 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멀티 CDN을 적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멀티 CDN 제공환경을 구축한 KINX 역시 실제 사용자까지 최고의 속도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장승욱 KINX 기술개발본부장은 “세덱시스와의 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멀티 CDN 이용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글로벌 CD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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