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09

세일즈포스의 Database.com이 정말로 의미하는 것

Eric Knorr | InfoWorld

Database.com은 완전한 인터넷을 위한 백엔드라는 웅대한 야망을 가진 서비스처럼 들린다. 즉 Database.com은 아주 탁월한 쇼맨인 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가 내세우는 못말리는 개념인 것이다.

    

사실, 세일즈포스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은 이미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Database as a Service)이다.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CRM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구동시키고, 이를 위한 개발 툴과 보안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슬 제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것을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이제 세일즈포스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세일즈포스의 백엔드에 가입하는 것이 된다. 이는 아마존이 자사의 인프라를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생각은, 인터넷의 이상가들이 웹 서비스 초기에 궁극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으로서의 인터넷이라는 아이디어에 빠져 있었을 때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상적인 환경을 위한 기반으로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몇 가지 의문점부터 지적해야 할 것이다.

 

- 누가 Database.com에다 그들의 소중한 데이터를 넘겨주려 할까? 이것은 모든 SaaS에 대해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다. 더 많은 기업들이 그러한 생각, 즉 결국 신용카드 정보와 급여 데이터는 항상 제 3자에 의해 처리된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Database.com은 투자를 더 하고 있는 듯하다. 공개 API를 가지고 한 장소에서 모든 종류의 기업에 대한 민감한 데이터가 있다는 것. 그건 러시아 해커들에게 꿈의 낙원처럼 들릴 것이다.

 

- 어떻게 세일즈포스는 그 모든 데이터를 보호할 것인가? 세일즈포스는 그러한 위험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할 것이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것으로, 공식기록 상으로는 그동안 심각한 데이터 누설 사건은 없었다(2007년에 작은 피싱 사고는 한번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SSL은 서비스 계약의 일부로 자리잡게 됐으며, 세일즈포스는 사용자 ID, 인증(oAuth 혹은 SAML을 사용), 저수준 보안 액세스 컨트롤 등을 포함하는 세일즈포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용으로 사용자당 월 10달러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다.

 

- 잠깐만, 세일즈포스는 이미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맞다. 그렇다. 해당 서비스는 Force.com 플랫폼의 부분인데, 간단히 Force.com 데이터베이스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Database.com은 알려진 대로라면, 오라클에 설치된 완전한 버전으로, 사용자가 던져주는 어떤 작업도 거의 모두 처리해 낼 수 있는 괴물같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당신은 Force.com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자바,  .Net, Ruby, PHP,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구글 App 엔진, 윈도 Azure, Amazon Web Services 그리고 Flash 용 Force.com 개발자 툴킷의 제공을 추가하기 위해 Salesforce는 서두르고 있다.

 

- 인터넷 지연이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을까? 세일즈포스는 사용자가 고성능의 데이터베이스 집약적인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세일즈포스는 아마존이나 구글, 그 밖의 다른 곳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백엔드로서 Database.com을 구축하고 있다. 물론 사용자가 Force.com에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면, Database.com의 물리적 접근성은 지연이라는 문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

 

- 세일즈포스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위해 사용자당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물론 Force.com과 마찬가지로, 무료 서비스가 있다(한 달에 3명까지의 사용자, 10만 개의 기록, 5만 건 처리). Database.com은 그 무료 제한을 넘어서는 10만 건의 기록을 기본 세트로 한 달에 10달러의 비용을 부과하고, 15만 건의 처리당 10달러를 부과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보안 등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위해 한 달에 한 사용자당 추가 10달러를 내야한다.

 

- 그래서 왜 오라클은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인가? 오라클은 클라우드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렸고, 세일즈포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아주 커다란 멀티테넌시 버전을 수년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라클이 세일즈포스를 사들일 것이라는 최근의 전망이 확실히 힘을 얻고 있는 것 같다. 결국 사용자들은 오라클이 Database.com 도메인을 소유하는 것을 원하게 될지도 모른다.

 

누가 Database.com을 사용할 것 같은가?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은 지연 문제뿐만 아니라 보안 편집증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중소기업 중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이 필요하지만, 비싼 라이선스 비용이 부담스러운 곳에서 내부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들 중소기업 중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확실히 포함될 것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덩치 큰 데이터를 허공에다 넣고빼지는 않기 때문에 지연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종류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도 Database.com의 풍부한 목표시장이 되어야 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적 매력은 부정할 수 없다. 비록 모든 고객이 지연 및 계속적인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교환인지를 계산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마크 베니오프는 클라우드 사전에 “DaaS"란 새로운 용어를 추가했다.  editor@idg.co.kr



2010.12.09

세일즈포스의 Database.com이 정말로 의미하는 것

Eric Knorr | InfoWorld

Database.com은 완전한 인터넷을 위한 백엔드라는 웅대한 야망을 가진 서비스처럼 들린다. 즉 Database.com은 아주 탁월한 쇼맨인 세일즈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가 내세우는 못말리는 개념인 것이다.

    

사실, 세일즈포스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은 이미 서비스로서의 데이터베이스(Database as a Service)이다. 세일즈포스가 자사의 CRM 애플리케이션 자체를 구동시키고, 이를 위한 개발 툴과 보안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슬 제공하는 데 기반이 되는 것을 서비스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이제 세일즈포스에 가입하는 것이 아니라 세일즈포스의 백엔드에 가입하는 것이 된다. 이는 아마존이 자사의 인프라를 아마존 웹 서비스를 통해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러한 생각은, 인터넷의 이상가들이 웹 서비스 초기에 궁극적인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으로서의 인터넷이라는 아이디어에 빠져 있었을 때의 정신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이상적인 환경을 위한 기반으로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몇 가지 의문점부터 지적해야 할 것이다.

 

- 누가 Database.com에다 그들의 소중한 데이터를 넘겨주려 할까? 이것은 모든 SaaS에 대해 계속 반복되는 질문이다. 더 많은 기업들이 그러한 생각, 즉 결국 신용카드 정보와 급여 데이터는 항상 제 3자에 의해 처리된다는 생각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Database.com은 투자를 더 하고 있는 듯하다. 공개 API를 가지고 한 장소에서 모든 종류의 기업에 대한 민감한 데이터가 있다는 것. 그건 러시아 해커들에게 꿈의 낙원처럼 들릴 것이다.

 

- 어떻게 세일즈포스는 그 모든 데이터를 보호할 것인가? 세일즈포스는 그러한 위험이 현실화되지 않을 것이라 주장할 것이다.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것으로, 공식기록 상으로는 그동안 심각한 데이터 누설 사건은 없었다(2007년에 작은 피싱 사고는 한번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SSL은 서비스 계약의 일부로 자리잡게 됐으며, 세일즈포스는 사용자 ID, 인증(oAuth 혹은 SAML을 사용), 저수준 보안 액세스 컨트롤 등을 포함하는 세일즈포스 엔터프라이즈 서비스용으로 사용자당 월 10달러를 추가로 부과할 것이다.

 

- 잠깐만, 세일즈포스는 이미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은가? 맞다. 그렇다. 해당 서비스는 Force.com 플랫폼의 부분인데, 간단히 Force.com 데이터베이스라고 불리운다. 그러나 Database.com은 알려진 대로라면, 오라클에 설치된 완전한 버전으로, 사용자가 던져주는 어떤 작업도 거의 모두 처리해 낼 수 있는 괴물같은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당신은 Force.com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그럼에도 자바,  .Net, Ruby, PHP,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구글 App 엔진, 윈도 Azure, Amazon Web Services 그리고 Flash 용 Force.com 개발자 툴킷의 제공을 추가하기 위해 Salesforce는 서두르고 있다.

 

- 인터넷 지연이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을까? 세일즈포스는 사용자가 고성능의 데이터베이스 집약적인 처리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세일즈포스는 아마존이나 구글, 그 밖의 다른 곳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백엔드로서 Database.com을 구축하고 있다. 물론 사용자가 Force.com에다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한다면, Database.com의 물리적 접근성은 지연이라는 문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

 

- 세일즈포스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위해 사용자당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물론 Force.com과 마찬가지로, 무료 서비스가 있다(한 달에 3명까지의 사용자, 10만 개의 기록, 5만 건 처리). Database.com은 그 무료 제한을 넘어서는 10만 건의 기록을 기본 세트로 한 달에 10달러의 비용을 부과하고, 15만 건의 처리당 10달러를 부과한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보안 등의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를 위해 한 달에 한 사용자당 추가 10달러를 내야한다.

 

- 그래서 왜 오라클은 자사 데이터베이스의 클라우드 버전을 제공하지 않는 것인가? 오라클은 클라우드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렸고, 세일즈포스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아주 커다란 멀티테넌시 버전을 수년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오라클이 세일즈포스를 사들일 것이라는 최근의 전망이 확실히 힘을 얻고 있는 것 같다. 결국 사용자들은 오라클이 Database.com 도메인을 소유하는 것을 원하게 될지도 모른다.

 

누가 Database.com을 사용할 것 같은가? 일반적으로 대기업들은 지연 문제뿐만 아니라 보안 편집증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중소기업 중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이 필요하지만, 비싼 라이선스 비용이 부담스러운 곳에서 내부 목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들 중소기업 중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확실히 포함될 것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덩치 큰 데이터를 허공에다 넣고빼지는 않기 때문에 지연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종류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라도 Database.com의 풍부한 목표시장이 되어야 한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기능적 매력은 부정할 수 없다. 비록 모든 고객이 지연 및 계속적인 운영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교환인지를 계산해야만 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마크 베니오프는 클라우드 사전에 “DaaS"란 새로운 용어를 추가했다.  editor@idg.co.kr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