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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CIO가 클라우드 우선주의자가 되는 3가지 이유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9.12
클라우드 우선 전략은 원래 기대하지 않았던 이유로 만들어진다. 분명 비용 절감은 이유가 아니다.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향후의 비전으로 제시하는 CIO가 늘고 있다. 가트너는 올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투자가 지난 해 대비 21.4% 증가한 1,86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다면 CIO들은 왜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보내려고 할까? 클라우드를 매력적인 해법으로 만드는 세 가지 이유가 있지만, 어느 것도 비용과는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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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더 나은 전사적 보안
필자는 적지 않은 CIO의 생각을 바꾼 것이 이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렇다면, 자체 데이터센터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이 더 나은 이유는 무엇일까?

보안은 보안 전문가의 재능이 만들어내는 일종의 기능으로, 이들 보안 전문가는 워크로드와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있건데이터센터에 있건 가리지 않고 보호한다. 하지만 요즘에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 서비스가 많은 기업이 온프레미스 환경에 현실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것보다 더 첨단이며, 구현하기도 더 쉽다. 보통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이 더 나은 것은 이 때문이다.

이유 2. 정치적으로 올바른 선택
불과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퍼블릭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옮긴다는 것은 동료에게 주먹질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런 시절은 끝났다. 이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최소한 고려라도 하지 않으면, 본인이 퇴출 대상이 된다.

이유 3. 다른 기업의 성공
 CIO들은 서로 다른 기업에 속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클라우드 컴퓨팅이 이 회사 저 회사를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에 관한 기사가 수도 없이 나왔다. 때론 기사가 원래 의도했던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으로 전개되기도 했다.

1980년대 PC의 부상처럼, 1990년대 네트워킹의 부상처럼, 그리고 2000년대 웹의 부상처럼 IT 업계는 계속 시류를 탄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CIO들은 계속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분명 이들 CIO는 자신이 속한 기업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겠지만, 한편으로는 신흥 기술을 좇는 것이 경력에도 도움이 된다.

CIO가 클라우드 우선 전략을 선택하는 데 비용이 주된 동인이 아니라는 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CIO 대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사용하면 비용 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음에도 비용을 고려하지 않는다. 필자는 CIO들에게 새로운 트렌드는 우군이며, 다수를 따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최소한 이번에는 옳은 방향을 잡은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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