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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북, 교육기관에서 아이패드 추월…3분기 출하량 75%가 학교로

Patrick Thibodeau  | Computerworld 2014.12.04
미국의 학교 정보시스템 담당 CIO들이 적극적으로 크롬북을 받아들이면서 크롬 OS 플랫폼이 탄력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는 크롬북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IDC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미국에서 출하된 크롬북은 총 150만 대로, 이중 75%에 달하는 113만 대가 일반 학교와 고등 교육기관으로 배치되었다. 지난 해 3분기 미국 내 크롬북 출하량은 총 62만 8000대였다.

IDC의 애널리스트 라자니 싱은 “크롬북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우 건강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학교에서 크롬북 도입을 중단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특정 산업군에만 의존해서는 제대로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지적했다.

구글은 그동안 교육 시장에 많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특히 업무생산성 툴과 관리 툴을 무료로 제공했다. 하지만 싱은 구글이 다른 산업군을 모색해야 하며, 일부 이런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미국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된 크롬북은 71만 5000대로, 70만 2000대의 아이패드를 넘어섰다. 하지만 교육기관에 판매된 아이패드는 아이패드의 미국 내 전체 출하량의 20%에 불과하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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