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익스플로러 9.0에 최적화된 ‘야후 브라우저’ 출시
야후가 최근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 9.0(IE9)에 최적화된 브라우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윈도우7과 비스타 사용자들은 야후 브라우저를 통해 IE9의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최적화된 야후 브라우저는 IE9의 엔진과 HTML5와 같은 최신 업계 표준을 활용해 야후 홈페이지와 야후 검색, 야후 툴바 등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사이트와 서비스에 바로 접속을 할 수 있다. 또한 맞춤화할 수 있 있는 야후 툴바와 IE9의 내장 보안시스템과 개인 정보 보호 기술 등을 통해 야후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기며 활용할 수 있다.
주요 특징은 핀고정(Pinning) 기능과 점프 리스트(Jump Lists). 핀고정 기능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OMG’나 사진공유 사이트 ‘Flickr’처럼 자주 찾는 사이트들은 마우스로 탭을 윈도우 작업 표시줄까지 끌어오면 '핀 고정' 기능을 통해 작업표시줄에 바로 가기 역할을 하는 아이콘을 만들 수 있다.
야후 프로덕트 커뮤니케이션 팀의 제이슨 쿠리는 “온라인 사용자들이 마이크로소프트 IE9에 최적화된 브라우저 버전을 통해 야후 홈페이지에서 야후의 인기 서비스인 야후 검색이나 야후 툴바 등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별 버전은 3월 18일 미국을 시작으로 한 달여에 걸쳐 전 세계 28개국에 제공되며 한국어 버전은 4월 5일에 출시된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