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과잉 생산의 시대이다. 만들면 팔리던 때는 지나갔다. 동시에 제품 생명 주기는 점점 짧아지고, 시장이 원하는 상품 유형은 다양해지고 있다. 문제는 장치산업의 특성상 이런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전체 제조업의 위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첨단기술과 전통 제조 인프라의 융합이다. '인더스트리 4.0(Industry 4.0)' 개념과도 맞닿아 있다. 문제는 이를 구현하는 방법이다. 각종 기술과 장치가 서로 다른 표준과 기준을 사용하고 있어 통합의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다. 제조업 혁신의 새로운 출발점이 표준과 개방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주요 내용>
- 지금은 과잉 생산 시대
- 인더스트리 4.0 막는 걸림돌과 해법
- 핵심은 표준과 개방
- 주요 산업별 성공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