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시트릭스 클라우드 플랫폼 & 네트워킹 그룹 데미안 샌더스 이사는 "등록 상표가 있는 기술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독"이라며 동의했다.
샌더스는 "시트릭스 또한 오픈스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브릿지(CloudBridge) 제품은 오픈 소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효과적인 IT 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샌더스는 "하나의 메인 개발업체로부터 나온, 등록상표가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프라스트럭처가 있는 기존 조직의 경우는 '모르는 곤경보다 아는 곤경이 낫다'는 바로 그 사례"라고 언급했다.
어째든 등록상표가 있는 인프라스트럭처는 단지 일반적인 용도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데는 적합하다. 아마존이나 렉스페이스와 같은 거대한 서비스 제공업체를 위한, 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와 벳페어(Betfair)와 같은 특정 용도의 클라우드에는 좀더 유연한 솔루션이 필요하다.
샌더스는 클라우드 시장이 경쟁자의 등록상표로부터 벗어난 공개형 클라우드 개발업체들과 특정 용도의 클라우드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춘 업체로 구분될 것으로 예상했다.
오피스365와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딜리버리하는 것, 이와 같은 용도로 구축된 솔루션은 또한 기업들이 클라우드에서 고성능 컴퓨팅을 가용할 수 있게끔 하고, 빅 데이터를 다루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와 반면에 일반적인 용도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도 이 시장 성장에 대한 적응과 변화를 위해 공개형 기술 사용을 지속해야 할 것이다.
샌더스는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오픈 소스 플랫폼을 운영한다면 그들은 한발 정도 왼쪽으로 옮겨 그것들을 모두가 사용하게끔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실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