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6

"치? PMA? AFA? 라젠스?" 복잡한 무선 충전 표준 이해를 위한 모든 것

Derek Walter | TechHive
무선 충전은 오늘날 가장 자유로운 기술의 발전이다. 콘센트와 케이블을 찾아 헤매거나 AC 콘센트에 닿기 위해 책상 아래로 수그리는 대신에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 스마트폰을 특수 패드 위에 올려 두기만 하면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거나 집을 나설 때는 분리하거나 뽑을 필요 없이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 굉장하다.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할 위험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선 충전 표준이 하나 이상이기 때문에 자신의 스마트폰이 무엇을 지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확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될 모든 미묘한 차이와 두문자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무선 충전, 누가 누구일까?
무선 충전 시장에서는 상당한 통합을 거쳐 두 개의 컨소시엄만 남게 되었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치(Qi, 중국어로 에너지의 흐름을 뜻하는 "치"라고 발음한다) 무선 충전 표준을 지원하며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합병으로 탄생한 AFA(AirFuel Alliance)가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AFA는 PMA와 리젠스(Rezence)라는 두 가지 표준을 지원하며, 합병 후 표준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점이 더 안 좋다. 지금은 각각 AFI(AirFuel Inductive)와 AFR(AirFuel Resonant)로 불리고 있다.

치는 더 오래된 기술이기 때문에 가구, 조명, 일부 자동차(렉서스(Lexus) NX 포함) 등 더욱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치는 유도 충전 방식이기 때문에 기기가 평평한 충전 매트와 물리적으로 접촉해야 한다.

치 충전 패드가 내장되어 있는 에어라이트 A1 OLED 탁상 조명 <이미지 : AERELIGHT>

PMA/AFI는 예상했겠지만 유도 충전에 기초하고 있으며 치와는 다른 주파수를 사용한다. 여러 스타벅스에 있는 파워매트(Powermat) 충전 스테이션에는 PMA/AFI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삼성의 갤럭시 S6와 S7 시리즈를 포함하여 일부 스마트폰은 치와 PMA/AFI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리젠스/AFR 기술은 책이나 의류 등의 표면을 통해 전하를 통과시킬 수 있다. 또한 동시에 하나 이상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기기들의 충전 요건이 달라도 상관 없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직 시장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출시된다 하더라도 치 또는 PMA/AFI 기기와 호환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사용자 설명서나 사양표를 보면 무선 충전을 기본으로 지원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기기 자체에 이런 정보가 포함된 표시가 없을 수 있다). 지원하지 않는 경우 이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아니면 집에서 그리고 이동 중에는 스타벅스에서 파워매트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파워매트 링(Powermat Ring)을 구매할 수 있다. 링은 도넛 모양의 동글로 기기의 충전 포트에 꽂을 수 있다 (아이폰 5/6 및 구형 아이폰 4를 위한 마이크로 USB와 라이트닝 버전이 있다).

최신 스마트폰 대부분을 지원하도록 여러 버전의 파워매트 링이 있다. 이 사진은 충전 단자가 정확한 위치에 놓여야 하는 유도형 무선 충전의 한계점 중 하나를 보여준다.

적절한 것 찾기
애플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선 충전을 전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아이폰 7(또는 기타 애플이 정하는 이름)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애플은 치나 AF 표준 또는 둘 다를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자체적인 비전매 특허 표준을 구축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 기기에만 사용하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보아도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애플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기기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무선 충전 패드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 무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자신의 기기에 맞는 충전 커넥터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터치 차지(Touch Charge)는 라이트닝 커넥터와 내장 치 충전 패드를 갖춘 케이스가 있다. 따라서 이미 Qi 충전기가 있거나 구매를 결정했다면 아이폰을 케이스에 넣어 둔 상태로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을 무선 충전 친화적으로 만들어주는 서드파티 충전기와 케이스

더 빠른 미래의 제품
머지 않아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치와 PMA/AFI를 모두 지원할 것이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6와 S7 시리즈 휴대전화에 그렇게 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패스트 차지(Fast Charge) 패드가 있어 기본 Qi 충전기와 비교하여 Qi 기기를 1.5배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LG는 현재 기술이 제공하는 5와트 보다 훨씬 높은 15와트를 제공하는 더욱 빠른 치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LG는 하위 호환성을 약속했다.

실제로 무선 충전의 속도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매우 편리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리다. 필자가 갤럭시 S7 엣지를 빨리 충전하려면 가방을 뒤져 고속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를 찾게 된다. 급할 때는 최신 무선 충전 솔루션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2016.09.06

"치? PMA? AFA? 라젠스?" 복잡한 무선 충전 표준 이해를 위한 모든 것

Derek Walter | TechHive
무선 충전은 오늘날 가장 자유로운 기술의 발전이다. 콘센트와 케이블을 찾아 헤매거나 AC 콘센트에 닿기 위해 책상 아래로 수그리는 대신에 갤럭시 S7 엣지(Galaxy S7 Edge) 스마트폰을 특수 패드 위에 올려 두기만 하면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 휴대전화를 사용해야 하거나 집을 나설 때는 분리하거나 뽑을 필요 없이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 굉장하다.

여러분도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지만 몇 가지 주의할 위험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무선 충전 표준이 하나 이상이기 때문에 자신의 스마트폰이 무엇을 지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확인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그 과정에서 알게 될 모든 미묘한 차이와 두문자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다.

무선 충전, 누가 누구일까?
무선 충전 시장에서는 상당한 통합을 거쳐 두 개의 컨소시엄만 남게 되었다. WPC(Wireless Power Consortium)는 치(Qi, 중국어로 에너지의 흐름을 뜻하는 "치"라고 발음한다) 무선 충전 표준을 지원하며 A4WP(Alliance for Wireless Power)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합병으로 탄생한 AFA(AirFuel Alliance)가 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AFA는 PMA와 리젠스(Rezence)라는 두 가지 표준을 지원하며, 합병 후 표준의 이름이 바뀌었다는 점이 더 안 좋다. 지금은 각각 AFI(AirFuel Inductive)와 AFR(AirFuel Resonant)로 불리고 있다.

치는 더 오래된 기술이기 때문에 가구, 조명, 일부 자동차(렉서스(Lexus) NX 포함) 등 더욱 보편적으로 적용되어 있다. 치는 유도 충전 방식이기 때문에 기기가 평평한 충전 매트와 물리적으로 접촉해야 한다.

치 충전 패드가 내장되어 있는 에어라이트 A1 OLED 탁상 조명 <이미지 : AERELIGHT>

PMA/AFI는 예상했겠지만 유도 충전에 기초하고 있으며 치와는 다른 주파수를 사용한다. 여러 스타벅스에 있는 파워매트(Powermat) 충전 스테이션에는 PMA/AFI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삼성의 갤럭시 S6와 S7 시리즈를 포함하여 일부 스마트폰은 치와 PMA/AFI 표준을 모두 지원한다.

리젠스/AFR 기술은 책이나 의류 등의 표면을 통해 전하를 통과시킬 수 있다. 또한 동시에 하나 이상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으며 기기들의 충전 요건이 달라도 상관 없다. 하지만 이 기술은 아직 시장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출시된다 하더라도 치 또는 PMA/AFI 기기와 호환되지 않을 것이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사용자 설명서나 사양표를 보면 무선 충전을 기본으로 지원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기기 자체에 이런 정보가 포함된 표시가 없을 수 있다). 지원하지 않는 경우 이 기능을 추가하는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아니면 집에서 그리고 이동 중에는 스타벅스에서 파워매트로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파워매트 링(Powermat Ring)을 구매할 수 있다. 링은 도넛 모양의 동글로 기기의 충전 포트에 꽂을 수 있다 (아이폰 5/6 및 구형 아이폰 4를 위한 마이크로 USB와 라이트닝 버전이 있다).

최신 스마트폰 대부분을 지원하도록 여러 버전의 파워매트 링이 있다. 이 사진은 충전 단자가 정확한 위치에 놓여야 하는 유도형 무선 충전의 한계점 중 하나를 보여준다.

적절한 것 찾기
애플의 제품은 기본적으로 무선 충전을 전혀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한다면 좀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아이폰 7(또는 기타 애플이 정하는 이름)에서는 달라질 수 있다. 애플은 치나 AF 표준 또는 둘 다를 도입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자체적인 비전매 특허 표준을 구축할 가능성도 있다. 애플 기기에만 사용하는 라이트닝 커넥터를 보아도 아주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다.

애플 사용자도 마찬가지로 기기를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스에 넣을 수 있다. 무선 충전 패드와 함께 제공되는 여러 무선 충전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단, 자신의 기기에 맞는 충전 커넥터가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어, 터치 차지(Touch Charge)는 라이트닝 커넥터와 내장 치 충전 패드를 갖춘 케이스가 있다. 따라서 이미 Qi 충전기가 있거나 구매를 결정했다면 아이폰을 케이스에 넣어 둔 상태로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을 무선 충전 친화적으로 만들어주는 서드파티 충전기와 케이스

더 빠른 미래의 제품
머지 않아 주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치와 PMA/AFI를 모두 지원할 것이다. 삼성은 이미 갤럭시 S6와 S7 시리즈 휴대전화에 그렇게 하고 있다. 또한 삼성은 패스트 차지(Fast Charge) 패드가 있어 기본 Qi 충전기와 비교하여 Qi 기기를 1.5배 더 빠르게 충전할 수 있다.
LG는 현재 기술이 제공하는 5와트 보다 훨씬 높은 15와트를 제공하는 더욱 빠른 치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LG는 하위 호환성을 약속했다.

실제로 무선 충전의 속도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 매우 편리하지만 상대적으로 느리다. 필자가 갤럭시 S7 엣지를 빨리 충전하려면 가방을 뒤져 고속 충전 케이블과 어댑터를 찾게 된다. 급할 때는 최신 무선 충전 솔루션이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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